[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관창리에 있는 한국지엠 소속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개설]

한국지엠 주식회사 보령공장은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제일 먼저 입주하여 자동차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설립 목적]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7월 대우그룹에서 공단 조성 공사를 추진하면서 일부 구역을 준공, 대우정밀공업 보령공장을 완공하였다. 다음 해 7월부터 자동변속기 4HP14[유압 제어식]의 양산을 개시한 이후 1999년부터는 자동변속기 4HP16[전자 제어식]을 양산하여 QS9000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같은 해 6월에는 대우통신으로 합병되었다. 2002년 대우통신에서 분리하여 대우파워트레인이라는 신설 법인으로 출범하여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2004년 지엠대우 오토앤테크놀로지(주)로 합병하였다. 2011년 3월 회사명을 ‘지엠대우’에서 ‘한국지엠’으로 바꾸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양산하는데, 2021년 현재 자동변속기 500만 대 생산을 돌파하였다.

[현황]

1996년도에 준공된 한국지엠 주식회사 보령공장은 4단, 6단 자동변속기 및 관련 소재, 엔진용 알루미늄 블럭을 생산하는 파워트레인 전문 공장이다. 2008년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의 양산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2010년도에는 6단 자동변속기의 글로벌 생산 100만 대를 돌파하였고, 2014년 5월에는 200만 대를 돌파하였다.

지난 2013년에는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에 포함되기도 하였다. 한국지엠 주식회사 보령공장은 205,140㎡의 부지 위에 건물 67,735㎡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지엠 주식회사 보령공장은 자동변속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이다. 6년 연속 무사고를 달성하여 GM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