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김좌진과 부인 오숙근의 합장묘. 김좌진장군묘는 독립운동가 김좌진(金佐鎭)[1889-1930]과 김좌진의 부인 오숙근(吳淑根)[1887-1958]을 합장한 묘역이다. 김좌진은 1910~1920년대 무장 항일 투쟁을 전개하여 청산리대첩에 참전하고, 만주 지역에서 독립군 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김좌진은 1930년 1월 24일 공산주의자에...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고려 후기 김성우 장군과 부인 진원 박씨의 묘. 고려 후기 무신이자 전라우도(全羅右道) 도만호(都萬戶)를 지낸 김성우(金成雨)[1327~1392] 장군과 부인 진원 박씨의 묘소이다....
6·25전쟁 때 충청남도 보령의 주산면에 주둔한 천안철도경찰대를 공산군이 기습 공격하여 6명이 전사하고 10명이 포로로 붙잡혔다가 총살 당해 합장된 장소. 6·25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초 보령 지역은 공산군에게 점령당한 곳이었다. 그런데 공산군을 방어하기 위해 장항으로 후퇴했던 보령경찰들과 천안철도경찰대원들이 다시 비인에 집결하여 보령 주산면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에 있는 조선 후기 이지함의 묘. 이지함(李之菡)[1517~1578]은 『토정비결(土亭秘訣)』의 저자로, 본관은 한산(韓山), 호는 토정(土亭)이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맏형 이지번(李之蕃)[1508~1575]과 화담 서경덕(徐敬德)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천문(天文), 지리(地理), 의약(醫藥)에 능통하였으며, 어염상고(魚鹽商賈)로...
조선 전기 보령 지역 출신으로 우의정을 지낸 김극성과 부인 신평 이씨의 합장묘.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508년 중종반정(中宗反正)에 가담하여 분의정국공신(奮義靖國功臣) 4등에 책록된 광성부원군(光成府院君) 우정(憂亭) 김극성(金克成)[1474~1540]과 부인의 합장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