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충주시 달천동 일원에서 한도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두쇠 도척」의 주인공 한도척은 달천 인근에 살았는데, 그는 근검절약을 하여 많은 재산을 축적하였다. 그 후 장인에게 받은 밥값으로 소 90마리 반환, 자신에게 돈을 빌린 사람들의 빚 탕감, 남은 재산 관가에 헌납 등으로 선행을 하였기에 마을 사람들이 그를 기려 송덕비를 세웠다는 인물전...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과 용두동을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송림리·이부동·달신리·단신리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달천리가 되면서 달천교가 되었다. 길이는 상행선은 276.0m·하행선은 276.2m, 폭은 10.5m, 유효 폭은 8m(상)·8.5m(하), 높이는 10m(상)·11.3m(하)이다. 경간 수는 상행선·하행선이 9개이고, 최대 경간...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달천동은 시내 지역에 있으면서도 면적이 넓은 편이며, 도시와 농촌 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을 끼고 있는 지역이어서 달천동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남변면 8개 리 중에 달천리가 있는데 현재의 법정동인 달천동 지역이다. 1898년에 나온 『...
-
충청북도 충주시 달천동 달천대교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이채를 기리는 영세불망비. 충주목사 이채(李采)는 우봉이씨로 자는 계량(季良)이고, 호는 화천(華泉)이다. 1774년(영조 50)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775년 휘령전참봉에 제수되었다. 그 뒤 사헌부, 호조, 형조의 관직을 거쳐 돈령부주부를 역임하였다. 음죽현감 때 무고로 관직을 떠나 귀향하여...
-
충청북도 충주시 달천동에 있는 농업경영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된 단체.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산기술의 과학화, 경영의 합리화, 유통의 선진화, 농민의 권익신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되었다. 1984년 충주시 농어민후계자연합회로 설립하여 활동하였다.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가 1996년 12월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 개명됨에 따라, 충주시농업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