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서예단체. 해동(海東) 서성인 김생(金生)을 숭모하여 향토 서예문화를 선도하고,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1981년 설립되었다. 해동연서회 충주지부는 1981년 9월 15일 충주시 성서동 55-10번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1983년 3월에는 충주시 문화동 648-20번지, 11월...
-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충주를 노래한 한시.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덕무[1741~1793]는 본관 전주(全州)이고 자는 무관(懋官), 호 형암(炯庵)·아정(雅亭)·청장관(靑莊館)이다. 정종 별자(別子) 무림군(茂林君)의 후손으로, 정조가 규장각(奎章閣)을 설치하여 검서관(檢書官)을 등용할 때 박제가·유득공·서이수 등과 함께 뽑혀 여러 서적의 편찬 교감에 참여했다. 「...
-
조선 전기 충주목사와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한 맹사성이 강호의 한가한 생활을 읊은 연시조. 맹사성(孟思誠)[1360~1438]은 세종 때의 명상(名相)으로 자는 자명(自明), 호는 고불(古佛)이다. 양촌에 사는 권근(權近) 문하에서 수업했으며 효자였다. 충주목사를 거쳐 좌의정에 이르렀다. 맹사성의 「강호사시가」는 평시조로 된 연시조(連時調)이다. 강호(자연)에 봄...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문화예술 관련 전시 시설. 1998년 성내동과 충인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인 성내충인동이 됨에 따라 성서동·성남동·성내동의 동사무소로 쓰이던 건물이 비게 되었다. 이후 인근에 있던 협소한 충주문화회관 전시장을 보완하기 위하여 성서동·성남동·성내동의 동사무소 건물을 2005년 9월 시민문화예술 전시 공간인 관아갤러리로 개관하였다. 개관 이래 공공...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법정동인 교현동은 1985년 행정동인 교현1동과 교현2동으로 분리되었다. 교현1동은 1998년 9월 30일 안림동과 통합된 행정동인 교현안림동에 속하게 되었고, 교현2동은 행정동으로 지속되고 있다. 교동(校洞)과 야현(冶峴)의 지명을 따서 동명을 교현동이라고 하였다. 본래 충주군 북변면에 속했다가 1914년 군·면 통폐합에 따...
-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문화재 연구기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신라)·부여(백제)·창원(가야)·나주(호남)에 이어 대전에 본소를 두고 있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산하의 다섯 번째 지방문화재연구소이다. 충청북도 및 경기도·강원도 일부 지역에 걸쳐 있는 중원문화권의 문화유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조사·연구 및 보존·관리를 담당하기 위하여 2007년...
-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서예가. 권혁창은 1930년 9월 7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에서 출생하였다. 안동권씨(安東權氏) 추밀공파 양촌공계 36세손으로 아버지는 효자상을 받은 권오덕(權五德)이고, 어머니는 백사 정덕영(鄭悳永)의 딸이다. 2005년 1월 29일 타계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내곡리 선영에 있다. 권혁창은 충주 서예...
-
고려 후기 문신 이색이 충주목사 김존성과 판관 김조에게 부쳐 올린 한시. 칠언절구의 한시로 모두 3수이다. 첫 수는 원(轅)·문(門)·원(原), 둘째 수는 량(凉)·망(茫)·방(房), 셋째 수는 분(奔)·번(繁)·곤(坤)으로 압운한 연작시이다. 장편 연작시 중 일부로, 충주목사 김존성과 판관 김조의 공적을 찬미한 것은 둘째 수이다. 첫 수에서는 목은(牧隱) 자신의 문생이 충주에 있...
-
2005년 신라의 명필 김생의 유묵(遺墨)을 집대성한 서법자전. 해동(海東) 서성(書聖) 김생 선생이 남긴 집자비(集字碑)의 글자를 집대성하여 국어사전 편찬 방식으로 분류한 서법자전이다. 김생연구회에서는 1995년부터 전국 각지에 산재된, 우리나라 서예사(書藝史)의 태두(太頭)인 김생의 유묵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김생 필법을 연구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가장...
-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에 있는 서예 단체. 김생의 유묵과 자료를 조사, 수집, 정리, 연구하여 김생의 필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후세에 전승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기타 뛰어난 서예가들에 대해서도 연구하여 우리 민족의 서예 문화를 체계화하고 민족 문화의 부흥에 일조하고자 한다. 김생연구회는 1995년 12월 손경주(孫京柱)·홍병호(洪炳昊)·김현...
-
충주문화원에서 서예가 김생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서예 공모전. 1977년 충청북도 내의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김생 추모 서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충주문화원에서 주최하는 ‘김생전국서예대전’은 해동 서성(海東書聖)이며 신라시대 명필인 김생을 추모하고,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발전시켜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며, 우리나라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서예...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서 활동한 문인이며 서예가인 김구가 지은 평시조. 김구(金絿)[1488~1534]의 자는 대유(大柔), 호는 자암(自庵)이다. 예산이 고향으로 김굉필(金宏弼)의 문인이며, 일찍부터 성리학 연구에 전념해 학문 실력이 조광조(趙光祖)·김식(金湜)과 겨눌 만했다 한다. 글씨에도 뛰어나 조선 전기 4대 서예가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서울 인수방(仁壽坊)...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 충주문화회관 안에 있는 수석 전시 시설. 충청북도 충주 지역은 예부터 남한강과 달천강을 젖줄 삼아 우리나라의 수석 문화를 꽃피워 온 수석의 본고장이다. 이에 충주시에서 전국 각지의 수석 애호가들이 기증한 수석들을 모아 산수의 온갖 풍경과 기묘한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응축된 자태를 뽐낼 수 있도록 전시하며, 우리나라 수석문화를 한눈에 볼 수...
-
조선 전기 문신 서거정이 충주를 노래한 칠언절구의 한시. 서거정[1420~1488]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자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이다. 시화(詩話)의 백미(白眉)인 『동인시화(東人詩話)』와 『동문선(東文選)』 등을 남겨 한문학(漢文學)을 대성하게 하였다. 저서로는 『사가정집(四佳亭集)』, 『역대연표(歷代年表)』, 『태평한화(太平閑話)』, 『필원잡기(筆苑...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대중과 소통하며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 1971년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부가 문학·음악·미술 3개 지부로 승인을 받아 출발한 이래 1987년 7월 한국연예협회 충주지부가 설립되어 충주 시민에게 대중문화의 큰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 시민이 쉽게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는 방송 매체와 연예 분야...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술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리쿼리움(Liquorium)은 술을 뜻하는 ‘리쿼(liquor)’와 전시장을 의미하는 접미사 ‘-rium’이 어우러진 단어로 술박물관을 뜻한다. 세계 각국의 술과 술의 역사, 술의 원료 및 제조 방법, 도구, 음주 문화 등 술과 관련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술 관련 세계 각지의 문화재를...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충주향교 부설 명륜학원이 매년 열었던 서예전. 1976년 충주향교는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명륜학원을 부설하여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문반과 서예반으로 나누어 기초 한문과 경전, 서예 교육을 실시하였다. 명륜학원은 명륜서예전 이외에도 명륜휘호대회 10회, 충효교실 명륜서예백일장 4회, 탁본 실습 등을 통하여 충주 지역에 유교 문화의 현대적 해석 작업...
-
조선 중기 충주 지역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노수신이 지은 시조. 단시조 형태의 평시조이다. 조선의 유학 이념을 바탕으로 한 시조로, 특히 『대학장구(大學章句)』의 명명덕(明明德)에서 지선(至善)에 이르는 길을 인생의 성의에 비유하였다. 명명덕 실은 수레 어드메 나가더이고(明明德 실은 수레 어드메나 더이고) 물격치 넘어들어 지지고개 지나더라(物格峙 넘어드러 知止고ㅣ 지...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목벌동은 나무벌[木伐]·요각골[腰角谷]·진의실(眞衣室)·원터[院垈]를 합쳤을 때 목벌리라 하였고, 나무가 많은 지역이어서 나무벌, 목벌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살미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원무음동(元武音洞)이 충주군 읍내면(충주면)의 종민동으로 편입되고 나무벌·요각골·진의실·원터는 합쳐서 목벌리라...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충주는 아름다운 산과 맑은 물의 고장이다. 풍부한 수량의 남한강과 달천강을 끼고 태백산맥을 기점으로 남쪽으로 소백산맥과 북쪽으로 차령산맥이 남서로 내리 닿는 그 사이의 넓고 비옥한 들이 곧 중원벌이다. 사철 뜨거운 물이 용출하는 온천도 있다. 따라서 예로부터 충주 지역은 선비들이 많이...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봉숭아꽃 축제. 충청북도 충주시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주지부가 후원하고, 충주시 이류면 봉숭아꽃잔치위원회가 주최하는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 일대 9917.4m²의 봉숭아꽃밭에서 열리고 있다.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원교회에서 ‘봉숭아꽃 물들이기’ 행사를 처음 열었다. 이 행사가 점차 지역 축제로 발전하...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산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매년 9월 열리는 지역 농산물 축제.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일대에서 주로 생산되는 천등산고구마는 무공해로 재배되며 섬유질이 많아 참살이 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산척면에서는 충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농산물 중 주요 특산품인 천등산고구마의 주요 생산 단지가 산척면이라는 것을...
-
조선 전기 충주사록(忠州司錄)을 지낸 정도전이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개국에 대한 감회를 노래한 시조. 단시조 형태의 평시조로, 초장에서 변함없는 산천의 모습을, 중장에서 망국에 대한 안타까움을, 종장에서 새로운 왕조에 대한 애민 충정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선인교 내린 물이 자하동에 흐르니(仙人橋 나린 물이 紫霞洞에 흐르나니) 오백 년 왕업이 물소리뿐이로다(半千年 왕업이...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성마루에 있는 충주 지역 최초의 사립 미술관. 조태남 관장이 어릴 적부터 자라온 고향 터에 예술인의 안목을 충족시키면서 대중성을 함께 갖춘 문화예술 공간을 설립하기 위하여 자비를 들여 2006년 건물을 신축한 뒤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07년 12월 1일 성마루미술관을 개관하였다. 조태남 관장은 성마루미술관의 시공부터 주...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공원에서 매년 7월 말에 열리는 특산물 대학찰옥수수를 알리는 축제. 수안보 대학찰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낱알이 씨눈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찹쌀밥처럼 찰기가 뛰어나며, 단백한 맛이 일품이면서도 치아에 붙지 않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안보대학찰옥수수축제는 수안보온천과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5년부터 열리기 시...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수안보온천 일원에서 매년 4월 열리는 온천 축제. 수안보온천은 수천 년 역사를 지녀 오면서 전국 최고의 알칼리성 라듐온천의 명성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온천에 대한 각종 제례와 자료를 수집하고 재현함으로써 수안보면 고유한 온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온천관리와 활용을 바르게 하고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1985년 11월 수안...
-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사건들을 전달해주는 정기 간행물 의 한 종류. 신문에 대한 정의는 넓은 의미과 좁은 의미로 구분된다. 넓은 의미의 신문은 매스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로 신문사라는 조직체가 뉴스나 정보를 수집, 처리, 제작하여 신문지라는 대중 매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 독자의 정신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그 대가를 받는 공공성과 기업성...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안림동은 안심리(安心里)·범의동(凡衣洞)·어림리(御林里)·교동(校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생겨난 마을로 그 이름도 안심리와 어림리의 지명을 따서 안림동이라 했다. 안심리는 안림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로 예부터 피난지로 안전한 곳이라 하여 안심이라 불리었다. 어림리는 백제 문주왕이 가행궁을 짓고 있던 솔밭이란 뜻으로 지은 마을 이...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앙성온천광장에서 매년 8월 열리는 온천 축제. 앙성면 돈산리 일대에서 옛날부터 분출되는 온천수는 천연 탄산가스와 철분이 다량 함유된 국내 유일의 탄산온천이다. 목욕을 하면 탄산가스가 피부로 흡수되어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확장시켜 주는 작용으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혈압이 내려가며, 심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하는 서예전. 연수연묵회전은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연수동 주민자치센터가 개설한 서예 교실의 회원전으로 시작되었다. 2003년부터 활동해 온 회원들이 그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자 2005년부터 격년제로 회원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2005년 11월 제1회 연수연묵회전에는 회원 35명이 작품 50점을,...
-
고려 전기 문신 정지상이 충주에 있던 영곡사의 절경을 읊은 한시. 정지상(鄭知常)[?~1135]은 서경 출생으로 호는 남호(南湖), 초명은 정지원(鄭之元)이다. 고려 전기의 문신으로 서울을 서경으로 옮길 것을 주장해 김부식(金富軾)을 중심으로 한 유교적·사대적 성향이 강하던 개경 세력과 대립하였다. 정시상은 정치인으로서만이 아니라, 뛰어난 시인으로서 문학사에서 큰 비중을...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문화 단체. 중원문화권역에 대한 향토 문화의 발굴·조사 연구를 통하여 중원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8년 9월 5일 예성동호회로 발족하였다. 1996년 1월 10일 예성문화연구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4년 11월 25일 사단법인 등록을 하였다. 예성문화연구회는 문화재 발견 및...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서예가 이삼만의 서첩. 이삼만(李三晩)[1770~1845]은 본관이 전주로 자는 윤원(允遠), 호는 창암(蒼巖)·완산(完山)이다. 전북 정읍 출생으로 당대의 명필인 이광사(李匡師)의 글씨를 배웠으며, 특히 초서에 능하였다. 이삼만은 서예 이론서인 『서결(書訣)』에서 “빼어난 소리는 그 흔적...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임경업이 유비무환의 마음을 담아 지은 한시. 「용천검」은 서(書)·여(如)·부(夫)로 압운한 측기식 칠언절구이며, 「추련검」은 연(筵)·년(年)으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절구이다. 「용천검」은 임경업이 실전용 칼인 용천검을 얻고 지은 시로 하늘이 낸 대장부임을 천명하였고, 「추련검」에서는 대장부의 충성심을 읊었다. 「용천...
-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국악당. 우륵당은 신라 진흥왕 때의 음악가로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사람이며 가야금을 제작한 우륵(于勒)을 추모하고, 그의 예술혼을 계승·발전시켜 충주 지역 국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7년 6월 건립되었다. 우륵당에서는 1997년부터 매년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8년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
-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중원 문화 전통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매년 9월 열리는 종합예술 행사. 우리나라 3대 악성 중의 한명인 우륵, 해동서성 김생, 대문장가 강수, 북벌의 효장 임경업 장군, 임진왜란의 한을 안고 순절한 신립 장군 등 다섯 명현의 얼과 뜻을 기리는 예술 문화 행사이다. 식전에 명현추모제를 올린 뒤 모든 행사가 열리는 전국 6대 문화제 중의 하나이다....
-
조선 후기 학자 겸 문신인 정약용이 충주 하담에 있는 어머니와 이별하며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정약용이 충주 하담에 살고 있는 어머니와 이별하며 가흥역의 정경을 읊은 시이다. 사휴정하수연연(四休亭下水漣漣) : 사휴정 아래 물줄기 넘실넘실 흐르는데 객마비명상도선(客馬悲鳴上渡船) : 나그네의 말 슬피 울 제 나룻배에 올랐네 행도가흥강구망(行到嘉興江口望) : 가흥역 당도하여...
-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서예가. 1960년대 충주 지역 서예 분야의 경우 타 지역 서예가들이 개인전을 여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이 시기 정태석은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민사계장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충주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죽사 박충식에게 단체 지도를 요청하여 충주 지역 서예 동호인들과 함께 수년 간 지도를 받고 실력을 쌓아갔다. 그 후에도 정태석은 라이온스...
-
조선 중기 문신 윤결이 충주를 노래한 오언율시의 한시. 윤결[1517~1548]은 문신으로, 자는 장원(長源), 호는 취부(醉夫) 혹은 성부(醒夫)로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윤결의 「제충주루헌」은 오언율시로 되어 있다. 중원이라, 예로운 명승지(中原古名勝) 물색마다 박눌재의 제영일세(物色訥齋餘). 나그네 누대에 올라보니(有客登樓處) 상큼한 가을 막...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있는 선사유적 박물관. 충주 조동리 유적은 1996~2000년대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잔토기·연마도구·낚시도구·불땐자리 등 다양한 유적들이 대량 발굴된 곳으로,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은 충주 조동리 유적에서 발굴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전시하여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고 충주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민종리(民宗里)·범동(凡洞)·종당(宗堂)을 합하여 종당과 민종리의 지명을 따서 종민동이라 했다. 본래 충주군 북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충주군 읍내면에 편입되었다. 1962년부터 안림동과 연합동제를 실시하고 있다. 1998년 9월 30일 교현1동과 안림동이 통합되어 행정동인 교현안림동이 되었고, 종민동은 이에...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일대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고미술 축제.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서 음성군 감곡면까지 이어지는 국도 38호선 주변에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고미술품 상가들이 하나 둘 문을 열더니, 어느 새 목공예와 민화·토기·고서 등을 포함한 100여 개 업체가 모여 고미술 거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에 중앙탑면 가흥리 일대는 고미술품 특화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신중리에 있는 도서관. 농촌 지역 주민의 정보 이용과 문화 활동 및 평생 교육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도서 열람 및 대출, 자료 복사 등을 하고 있다. 초고속 전산망 시설을 갖추어 다양한 분야의 도서 및 DVD·VTR·CD 등을 자료실 내에서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독서 지도 및 정보 제공을 위한 독서 교실 운영으로 어린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장학회. 충주시를 제외한 주덕읍, 중앙탑면, 금가면, 노은면, 동량면, 산척면, 살미면, 소태면, 수안보면, 신니면, 앙성면, 엄정면, 대소원면 등 13개 읍·면 지역의 고등학교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2008년 현재 충주시가 기금 일부를 출...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학생 야영장. 중원학생야영장은 충주 지역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심신을 단련하고 진취적 사고와 호연지기의 기상을 함양하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충청북도 충주교육청 직속 기관으로 건립되었다. 중원학생야영장의 부지 면적은 총 62,491㎡, 건물 면적은 982.3㎡이다. 수련...
-
조선 중기 문신 유항이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청금정의 정경을 노래한 한시. 유항은 우륵이 가야금을 타며 쉬어간 네 개의 정자 중 하나인 중앙탑면 누암리 청금정을 소재로 한시를 지었는데, 여기서 사휴정(四休亭)은 청금정 외에 금가면의 옥강정, 금가면 하담리 하소와 엄정면 목계리에 있던 정자를 함께 지칭하는 것이다. 대(臺)·고(古)·오(午)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절구로 이...
-
조선 중기 문신 이만영이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에 있던 청룡사에 들른 뒤 감회를 적은 한시. 유(幽)·유(流)의 압운을 사용한 측기식 오언절구로 이루어져 있다. 행도청룡사(行到靑龍寺) : 걸어서 청룡사에 이르니 사한승역유(寺閑僧亦幽) : 절은 한가롭고 스님 역시 조요롭구나 여하종부보(如何鍾不報) : 어찌하여 종소리마저 들리지 않는가 혹공세간류(或恐世間流) : 아마도 속인 세상일까 두...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1971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부의 창립과 동시에 개최해 온 축제로 전국 5대 축제로 선정되어 제37회째 이어오고 있다. 우륵문화제 때 한국예술단체총연합 충주지부 산하 8개 단체는 분야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는 강수백일장, 문인의 밤, 중원백일장, 전국 한시 백일장 등을, 한국미술...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고려 승려의 탑비. 억정사(億政寺)에 전해오는 비(碑)로, 대지국사가 1328년(충숙왕 15)에 태어나 14세에 출가하고 1390년(공양왕 2) 입적할 때까지의 행적을 기록하고, 대사의 인품과 학력을 기리는 내용이 실려 있다 엄정면 괴동리 억정사지의 높은 언덕 위에 우뚝 서서 괴동리 앞들을 향...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 있는 고려 전기 고승 법경대사의 부도탑비. 법경대사는 879년(헌강왕 5)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불법을 배웠고, 20세에 불가에 입문하였다. 906년에는 당나라에 들어가 도건대사에게 가르침을 받다 924년(태조 7)에 귀국하였다. 경애왕이 국사로 대우하며 정토사 주지로 임명하였다. 941년(태조 24) 63세로 입적하자 태조가 시...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정토사지에 있던 고려 전기 홍법국사 탑비. 홍법국사는 통일신라 선덕왕대에 태어나 12세의 나이에 출가하였고, 당나라를 다녀온 뒤 선(禪)을 크게 일으켜 국사 칭호를 받았다. 시호를 홍법, 탑명을 실상(實相)이라 하였다. 정토사에 머물다 입적하자, 고려 목종이 시호를 홍법, 탑명을 실상(實相)이라 내려주러 탑비를 건립하였...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청계산 중턱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비. 1692년(숙종 18)에 청룡사 중창 및 경영 등에 관련한 경비를 충당하는 데 신도들이 전답을 기증한 내용을 적은 비석이다. 시주한 신도들의 이름과 품목 및 수량을 적고 있어 당시 사찰의 경영 상태를 파악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며, 비문에는 2-3차례 추가로 기록한 부분도 있다. 충주 청룡사 위전비는 1...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고려시대 승려 보각국사의 탑비. 보각국사[1320~1392]는 고려 후기의 승려로, 12세에 어머니의 권유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이후 불교의 경전을 두루 연구하여 높은 명성을 떨쳤다. 특히 계율을 굳게 지키고 도를 지킴에 조심하였으며, 문장과 글씨에도 능하였다. 1392년 73세의 나이로 목숨을...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권근이 판관 김대소를 전송하며 지은 한시.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에서 태어나 성장한 권근(權近)[1352~1409]은 여말선초에 걸친 대학자이며 문신이다. 초명(初名)은 진(晋), 자는 가원(可遠)·사숙(思淑), 호는 양촌(陽村)이다. 「충주」는 「송김대소판관조부충주(送金大素判官肇赴忠州)」라고도 불린다. 「충주」는...
-
조선 후기 문신 김수항이 충주 지역을 유람하던 중 지은 한시. 김수항(金壽恒)[1629~1689]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이다. 서인으로서 두 차례의 예송(禮訟) 때 남인과 대립했으며, 뒤에 서인이 노론과 소론으로 갈리자 노론의 영수가 되었다. 저서에 『문곡집(文谷集)』과 「송강행장(松江行狀)」 등이 있다. 시문에 뛰어났고, 변려문(...
-
조선 전기 문신 김종직이 충주 지역에 있던 국원성의 경영루를 보고 지은 한시.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字)는 계온(季昷), 호는 점필재(佔畢齋)이다. 성리학자로 학문과 문장이 뛰어나며, 영남학파(嶺南學派)의 종조(宗祖)로 추앙받고 있다. 저서로 『점필재집(佔畢齋集)』이 있다. 칠언율시로 구성되었다. 진한 천년의 국원성에(辰韓千載國原區) 다시 층루가 있어...
-
조선 전기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이승소가 충주 지역에 있던 국원성의 경영루에 오른 뒤 감회를 적은 한시. 구(區)·우(隅)·도(圖)·호(呼)·무(蕪)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율시이다. 1구와 2구는 충주의 아름다운 정경을, 3구와 4구는 내면에 면면히 흐르는 애상적 정서를, 5구와 6구는 두보의 시와 왕유의 「망천도」에 비겨 깨끗한 흥취를, 7구와 8구는 자연과 같이 즐기는 모습을 노래...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에 있는 천문 과학관. 충주시는 총 사업비 약 28억 9000만 원을 투입, 2005년 11월 착공하여 2008년 4월 18일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개관하였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인근에 충주 고구려비가 있으며,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자는 뜻에서 명칭을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라 하였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의 부지 면적은...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충주 지역의 문화 창달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토사 조사·연구 및 사료 수집·보존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 및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5년 3월 22일 문화공보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70년 11월 20일 충주 원사, 1971년 10월 1...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문화예술 관련 시설. 충주문화회관은 충주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육성하며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장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충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5년 10월 건립되었다. 충주문화회관의 부지 면적은 6,239㎡, 건물 면적은 4,583㎡로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박물관. 충주박물관은 중원 문화권의 학술 연구와 유물 및 유적 등을 보존하고 박물관 학교 와 각종 특별전 등의 행사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6년 11월 25일 성내동에 유물전시관을 개관하였다. 1991년 6월 29일 충주박물관 직제에 대하여 의회 승인을 받았다. 1992년 11...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에서 매년 9월 말 개최되는 지역 축제. 충주밤축제는 충주시 소태면 밤영농단지에서 전국 최고의 재배기술로 생산된 밤을 전국에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자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충주밤축제는 참가자가 직접 밤을 줍는 체험행사를 통하여 가을 수확의 기쁨을 직접 만끽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충주밤축제를 통하여 충주밤의...
-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사과 축제. 약 300여 년 전 중국에서 처음 들어온 사과가 충주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12년부터이다. 현재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재배하고 있는 충주사과는, 다른 지방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충주 지역의 자연 환경에 힘입어 빛깔·당도·향기에서 으뜸을 차지하고 있...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우륵문화제를 기념하여 열리는 서예 문인 화전. 충주 지역 서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해동(海東)의 서성(書聖)이라 불린 김생을 기리고 우륵문화제의 위상을 높여 충주 지역의 서예 문인화 예술의 향상을 꾀하기 위하여 개최되고 있다. 충주서예문인화한마당은 해동연서회, 한국서예협회 충주지부, 한국문인화협회 충주지부, 충주서예인협회, 연묵회, 묵향회 등...
-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에 있는 서예 단체. 충주 지역 원로 서예인들이 모여 서예인들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사설 학원 위주의 서예인들과 개인전 활동 위주의 서예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 1일 충주시 문화동 690-32 동일병원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회원 40여 명으로 출발하였다. 초대 회장에는 차운재가 선임되었다. 1991년...
-
충주세계무술축제추진위원회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세계 무술 축제.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을 중심으로 한 우리 고유의 무술을 한자리에 모아 시연 및 무술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호국 무예인 택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충주시가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1997년 10월 제1회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였다. 공식 행사로는 무술연무 및 대회, 문화행사...
-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체육, 취미 활동의 공간을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보급하고 미래지향적인 청소년 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충주시가 2001년 3월 9일 개원하였다. 2002년 12월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은 충주성심맹아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3년 2월 실외 인공 암벽장을 개설...
-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택견전수관. 택견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고구려를 지켜온 우리의 민족 무예로서 인간문화재 신한승에 의하여 체계화되었으며, 조상의 얼이 담겨 있는 우리 민족의 유일한 전통 무예이다. 1983년 6월 1일 무술로서는 처음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택견의 원형 보존 및 전승과 보급을 통해 조상의 얼을...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2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각종 정보매체를 통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교육센터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교육 향상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54년 4월 1일 충주읍사무소 내에 도서관을 설치하였고, 1962년 2월 1일 충주시립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1964년 1월 1일 관리 주체가 충청북도 충주교육청으로 바뀌었고, 1969년 1...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 충주문화회관에서 매년 5~7월에 열리는 여성들의 예능 경연 대회. 2002년 7월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여성들의 잠재된 문화적 소질을 계발하고 능력과 기량을 펼쳐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여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충주여성문화제가 개최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여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충주여성...
-
2006년 충주문화원에서 충주 지역에 산재한 금석문을 조사하여 수록한 책. 충주 지역은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가 남겨진 중원문화의 중심으로,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던 선현들의 금석문에 대한 자료를 집대성하기 위하여 충주문화원에서 발간하였다. 충주시 관내의 신도비, 묘갈, 묘표, 묘비, 기타의 금석문 278점을 전면 사진과 위치, 건립시대, 크기, 글자 크기, 서...
-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 충주시청 10층에 있는 교육 지원 단체. 충주시내에 소재한 고등학교(특수고등학교 포함) 재학생과 졸업 후 대학교(전문대 포함)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면학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충주 지역 출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충주 지역에는 1990년 설립된 충주장학회와 1991년 설립된 중원...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던 도서관. 각종 정보매체를 통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문화 발전 및 지역민의 평생 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74년 4월 1일 충주시 학생도서관을 개관하였고, 5월 4일 ‘충주시학생도서관설치’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1991년 3월 26일 충주학생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1년 1...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탄금호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매년 8월 초 열리는 수상 관광 축제. 충주호사랑호수축제는 ‘충주! 청정호수 그리고 시원한 축제!’(Clean Lake! Cool Festival!)를 구호로 충주호에서 무더운 여름날 각종 문화 행사와 전시 행사 등의 다채로운 수상 축제 문화를 보여 주고자 충주시의 주요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수상레포츠 메카로서...
-
조선 후기 학자 권상하가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사망한 신립 장군을 회고하며 지은 한시. 운(雲)과 군(軍)으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절구이다. 황성고각가감문(荒城鼓角可堪聞) : 황폐한 성 북과 나팔 소리 즐겨 들을 만한데 고도공비일모운(古渡空飛日暮雲) : 옛 나루터 속절없이 저문 구름 날리네 인인강파유대원(咽咽江波猶帶怨) : 울어 예는 강여울 아직도 원기 띠었으니 부지하처조장군(不知何...
-
조선 중기 문신이자 소설가인 김만중이 충주 탄금대에 올라 감회를 적은 한시. 황(荒)·량(凉)·장(場)·장(長)으로 압운한 측기식 오언율시이다. 1~4구는 우륵이 충주 탄금대에서 어스름 황혼에 홀로 선 심정을, 5구와 6구는 나그네가 임진왜란 때 전사한 8천 고혼을 조문하는 애국 충정을, 7구와 8구는 8천 고혼의 넋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하였다. 우륵탄금처(于勒彈...
-
조선 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박상이 충주 탄금대에 올라 감회를 읊은 한시. 탐(探)·남(藍)·암(庵)·삼(三)·참(慚)으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율시이다. 1구와 2구는 충주 탄금대에서 있었던 지난 일을 회고하고, 3구와 4구는 문장가 강수와 서예가 김생의 흔적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4구와 5구는 무심한 자연의 운행을, 7구와 8구는 작자의 부끄러운 마음을 노래하였다...
-
조선 중기 문신 이소한이 충주 탄금대에 올라 감회를 읊은 한시. 대(臺)·회(回)·애(哀)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절구이다. 기구(起句)는 비오는 충주 탄금대 정경을, 승구(承句)는 술잔을 올려 호국 충혼을 조문하는 모습을, 전구(轉句)는 당시의 감회를 묻는 것으로, 결구(結句)는 물소리에 가슴을 에는 듯한 절절함을 노래하였다. 편운비우과금대(片雲飛雨過琴臺) : 조각구름 날리는 빗발은...
-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국악 단체. 악성 우륵의 전통과 얼을 계승·발전시키고, 충주 지역에서 유능한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서 창립되었다. 1969년 7월 한국국악협회 충주지부로 발족하여 1970년 1월 농악분과·시조분과·민요분과·가야금분과가 조직되었다. 1973년 3월 정식 인가를 받고, 초대 지부장으로 김흥배가 선출되었다. 1983년 12월 산하에 충주...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무용 단체. 충주 지역의 무용 문화 발전과 더불어 무용가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무용협회 충주지부는 1992년 6월 16일 김경인을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창립되었다. 1997년 김운태, 1999년 윤경민, 2003년 채연희를 거쳐 2007년 윤경민이 지부장으로 선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학...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문학 단체. 충주 지역 문학 발전과 더불어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작가의 권익 옹호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는 1971년 9월 8일 초대 지부장으로 박재륜을 선출하고, 부지부장 양채영, 사무국장 강준희 외 박종구·이인원·조봉래·김기태·여운채·이명동 등 회원 17여 명으로 발족하였다. 2007년 11월...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한국문인화협회 산하 충주 지부. 전통적 감각과 현대적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문인화를 연구하고 문인화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단체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일반인들에서 문인화가 정서 함양 및 생활의 활력소가 되게 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한국문인화협회 충주지부는 1984년 동천문인화연구실로 개원하였다. 1999년 창립된 한국...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미술협회.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인구 저변확대에 역할을 담당하며 회원 상호간의 협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 황병장, 심후택, 이덕준, 이윤진, 정태국 등이 발기하여 충주미술인협회를 결성하고, 1971년 한국미술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지부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지부장에 황병장, 제2대 이윤진 지부장, 제3대 정휘철 지...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산하 충주 지부. 외래 문화에 맞서 주체적 민족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소비적이고 감각적인 대중 문화를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의 문화로 바꿔나가며, 지역 주민과 함께 자주적인 지역 문화를 창조·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주지부는 1994년 창립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산하 민족 문화...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는 사진예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여 지역 사진문화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봉사하는 단체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지부 활동을 원활히 하고 지역사회 문화 창달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6년 5월 22일 전신인 한국사진협회 충주지부를 창립했는데,...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위치한 서예협회. 서예가 김생(金生)의 서법을 숭모하며 우리의 전통예술인 서예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충주 지역의 서예문화 창달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2월 송향(松鄕) 임병웅(林丙雄)을 초대 지부장으로 하여 회원 40여 명이 모여 결성되었다 한국서예협회 충주지부는 정기회원전을 제9회까지 열었으며, 충주호수축제에서 200여 점의...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연극협회. 중원 문화의 계승 발전과 연극 공연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충주 지역에 연극 활동을 위한 모임이 시작된 것은 1975년 봄이다. 대학에서 연극 활동을 하던 삼원초등학교 최은성을 중심으로 남한강초등학교 한영순, 교현초등학교 김현구, 삼원초등학교 윤명애, 미덕중학교 이순애 등 7명의 교사가 모여 연극 불모지인...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연예협회. 충주 시민을 위한 봉사 활동과 지방 대중예술의 발전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연예인 상호간의 친목과 연예활동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0년대 충주비료전속악단의 활동이 시작으로 1978년 3월 충주연예인친목회를 발족하였다. 1979년 8월 한국연예협회 충청북도지부 북부분실로 창립하였다. 198...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충주 지부. 충주시의 향토 예술 문화를 계승·창달하고 예술 문화인의 친목 도모와 권익 옹호를 위하여 창립되었다. 1971년 5월 3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1972년 7월 10일 한국문인협회·한국미술협회·한국음악협회 등 3개 협회 대의원이 참석하여 창립 총회를 개최, 초대 지부장에 권태성을 선...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음악협회. 음악예술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예술문화의 발전 및 창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1년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로 결성되었다. 그 후 충주 탄금대에 현대적 야외음악당이 건립되어 충주 지역의 음악활동은 전기를 맞게 되었다.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는 초대 지부장 김승호, 부지부장 정관수, 사무국장 이...
-
김생의 글씨는 풍운의 조화와 사람으로서 신(神)의 경지에 이른 필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충주에서는 오현(五賢)의 한 사람으로 추대하여 우륵문화제 때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1996년에는 김생연구회가 조직되어 김생의 서예를 연구·전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김생의 진품 유적을 찾을 길은 없고, 단지 김생의 글씨를 집자한 경상북도 봉화군의 태자사낭...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서예 단체. 하곡 전찬덕이 김생(金生)을 숭모하여 그의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킴과 더불어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지역 서예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 행단(杏壇)은 학문을 닦는 곳을 가리키는 말로, 공자가 은행나무 단에서 제자를 가르쳤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1982년 11월 5일 하곡 전찬덕과 그 문하생들이 모여 삼락서도...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에 있는 사설 도자기 미술관. 도자 공예가인 전연숙이 충주 지역 미술의 불모지인 공예 분야를 개척하기 위하여 개관하였다. 1997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51-1번지에서 개관하였다. 2004년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 241-2번지[용천갈마길 37]로 이전하였다. 대지 면적 990㎡, 전시실 264㎡, 도자작업실 132㎡, 불가마 등으로 구성되...
-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호암공원 내에 있는 문화 예술 시설. 호암예술관은 수준 높은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충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충주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확보하고자 건립되었다. 2006년 문화예술회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그 후 충주시 공공시설관리사무소 통합운영에 따라 시설물 명칭이 충주문화회관과 차별성이 부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