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양주 군수와 노해면장을 역임한 친일 관료. 강원달(康元達)은 1875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1907년 평안남도 순천 사립 시무 학교(時務學校) 교원, 1908년 경기도 광주군 광흥 학교(廣興學校) 교원, 기호 흥학회(畿湖興學會) 광주군 지부 교육부장 등 교육계에 몸담았다. 일제가 한국을 강제 병탄한 1910년 8월부터 평안남도 덕천 군수에 임용되었고, 이후 친일...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면장을 지낸 친일 관료. 조선 총독부는 강점 초기부터 지역의 명망가들을 면장으로 끌어들여서 지방 지배를 효율적으로 실시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식민 지배에 대한 조선인들의 거부감, 면장의 제한된 권한 등으로 인하여 면장 자리는 주로 하급 계층에서 충원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면 제도가 확립되어가고 면에서 처리해야 할 사무도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