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무신란 때에 공을 세운 경상남도 거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자는 남거(南擧), 호는 남강(南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제용감 직장(濟用監直長) 신선명(愼善明)이고 할아버지는 신경기(愼慶祺)이다. 아버지는 신시중(愼時中)이며, 어머니는 팔거 도씨(八莒都氏)로 도진국(都鎭國)의 딸이다. 부인은 두 명으로 첫 번째 부인은 하빈 이씨(河濱李氏)로 이보(李普)의 딸...
조선 후기 경상남도 거창 출신 효자와 그의 부인. 조선 시대에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 마을에 살았던 신성렬(愼性烈)[1759~1800]은 친어머니 모친상 후 3년 동안 채식하였으며, 계모와 친부를 지극히 섬겼다. 부인 강씨(姜氏)는 남편이 천연두로 죽은 뒤 아이와 시부모 때문에 죽지 못하다가 3년 뒤 남편의 뒤를 따랐다. 신성렬의 자는 백승(伯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