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증조할아버지는 봉산군수를 역임한 백암(白巖) 김대명(金大鳴)[1536~1603]이며, 할아버지는 김용익(金龍翼)이다. 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을 지낸 김충립(金忠立)이며, 어머니는 예조참판을 역임한 지족당(知足堂) 박명부(朴明榑)[1571~1639]의 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다.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처는 익찬(翊贊)을 지낸 죽...
조선 전기 조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 위 불일폭포를 유람하면서 지은 한시. 「영청학동폭포(詠靑鶴洞瀑布)」는 조식(曺植)[1501~1572]의 『남명집(南冥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조식이 하동 청학동을 유람할 때 지은 한시인데, 정확히 어느 해에 지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조식은 1558년(명종 13) 진주목사 등 진주 인근의 여러 명사들과 지리산[1,915m]을 유람하였...
1558년(명종 13)경 남명 조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한시. 「청학동(靑鶴洞)」은 조식(曺植)[1501~1572]의 『남명집(南冥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조식이 지리산[1,915m] 청학동을 유람한 것은 58세 때인 1558년(명종 13)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다. 조식의 거주지인 합천 삼가(三嘉)를 출발하여 진주를 거쳐 사천에서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