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창곡리에 있는 금산사에서 조선 후기부터 봉행하고 있는 제사. 금산사의 건립과 김유신에 관한 제향은, 조선 초기와 중기에는 문치주의와 문관을 중시했던 사회분위기가 조선 후기로 넘어가면서 점차 김유신으로 대표되는 무관을 중시하게 되는 인식변화가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고려 후기 효자 최루백의 정려. 최루백(崔婁伯)[?~1206]은 고려 의종 대의 문신이다. 최루백의 아버지는 수원의 향리로 사냥을 나갔다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는데 최루백은 15세의 나이로 아버지를 죽인 호랑이를 잡아 아버지의 원수를 갚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홍법산(弘法山) 서쪽에 아버지를 장사지낸 후 여막을 짓고 무덤을 지켰는데 어느 날 꿈에 아버지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조선 전기 충신 한명윤과 부인 박행장의 정려. 조선 선조 때의 충신인 한명윤과 그의 부인 열녀 박행장의 충열각이다. 한명윤은 1590년(선조 23년) 영동현감이 되어 선정을 베풀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으로 활약해 그 공으로 조방장의 품계를 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왜적과 싸우다 1593년 10월 52세의 나이로 전사하였다. 한명윤은 출전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