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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188
한자 活來潭
영어음역 Hwallaedam
영어의미역 Hwallaedam Pond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성격 경승지|폭호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개설]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등을 이르는데 신비하고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명칭 유래]

용하구곡은 조선 말 심리 철학자인 박세화(朴世和)[1834~1910]와 그의 제자들이 주자(朱子)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본 따 용하동의 경치가 좋은 아홉 곳을 택해 붙인 이름으로, 굽이마다 주자의 「무이도가(武夷櫂歌)」를 한 수씩 바위에 새겨 놓았다고 한다. 한편 활래담은 큰 폭포가 하늘에 매달린 듯 세찬 기세로 흘러 떨어지고 그 아래 떨어진 물이 소(沼)를 이루고 있다는 데서 붙은 이름이다.

[자연 환경]

용하계곡은 대미산[1,145m]에서 발원한 광천[일명 너부내]이 월악영봉[1,094m]과 문수봉[1,162m]·매두막[1,099.5m]·하설산[1,027.7m] 등의 산지 사이를 흘러가면서 만들어 낸 계곡으로 일명 억수계곡이라고도 한다.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상류의 용하구곡은 용하계곡과 수문동 계곡 등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 활래담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에서 2㎞ 떨어진 용하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경계의 산 깊숙한 곳에 묻힌 듯한 활래담 주변은 산삼이 많아 예로부터 심마니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이곳에는 원조(猿鳥)라는 희귀 새가 서식하는 곳이라고 전해지는데 그 새는 산이 깊고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곳에서만 사는 새라고 한다. 현재 바위에는 ‘활래담(活來潭)’, ‘양병협영(兩屛夾映)’이라는 새김글이 남아 있다. 활래담월악산 국립공원 구역에 속하므로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활래담 부근에는 군도 5호선[수산~억수]이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활래담에 가는 교통편으로는 대중교통은 제천 시내에서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를 지나 억수리로 운행되는 제천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시내버스는 1일 3회 운행되고 있다. 승용차편으로는 제천시에서 지방도 82호선을 이용해 수산면 수산리를 지나 국도 36호선에 진입해 덕산면을 거쳐 월악리로 간다. 또 다른 방법으로 국도 36호선 충주·단양 방면으로 진입해 덕산면을 지나 월악리로 갈 수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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