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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228
한자 城內里
영어음역 Seongnae-ri
이칭/별칭 성안,성두둑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진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80년 4월 1일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91년 1월 1일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9.88㎢
가구수 61가구
인구(남, 여) 124명[남자 70명, 여자 54명]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충주댐 수몰로 물에 잠긴 청풍토성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성안·성내·성두둑이라 하였다. 작성산에는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둘러싼 작성산성이 있다. 달리 까치성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웅암·주포·은행정 등을 통합하여 제천군 금성면 성내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금성면 성내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금성면 성내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쪽에 동북단 작성산에서 동남단 동산[896.2m]까지 높은 산지가 이어지고, 남쪽에 동산에서 서쪽으로 성봉[824m]·499m 고지·423m 고지가 차례로 솟아 있다. 북쪽은 동북단에서 작성산 서쪽으로 752m 고지, 서북쪽에 649m 고지·579m 고지, 곰바우 북쪽의 423m 고지가 차례로 솟아 있고, 서쪽으로 대덕산[580m] 남쪽 청풍면 황석리와의 경계에 476m 고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성내리에서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로 넘어가는 새목재, 무느실에서 곰바우로 넘어가는 풍다이재 등의 고개가 있다.

[현황]

성내리금성면 남단에 자리 잡고 있다. 2009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9.88㎢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0.30㎢, 밭이 2만 8,384㎡이며 총 61가구에 124명[남자 70명, 여자 5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 서쪽으로 청풍호 건너 청풍면 황석리, 남쪽으로 북진리·교리·학현리, 북쪽으로 월굴리·중전리·포전리와 이웃한다. 자연 마을로 성내·곰바우·안암리 등이 있었는데 모두 수몰되고 곰바우만 남아 있다. 대부분 지역이 높은 산지여서 경지 면적은 좁지만 자급적인 식량 작물과 특용 작물 위주의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풍호를 중심으로 동부 지역 서단부에서 지방도 82호선이 남북으로 지나 수산~제천 간을 연결하고, 북쪽 월림리 남제천 IC를 통하여 고속국도 5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에서 리도 213호선이 서쪽 서원에서 무암사(霧岩寺)를 거쳐 새목재에 이르고, 북부에서 리도 212호선이 금월봉 부근에서 곰바우를 거쳐 중전리 중말에 이르는데 대부분 도로가 비포장이어서 이용이 불편하다. 서부 지역은 금가~어상천 간 지방도 532호선이 남북으로 지난다.

성내리 산1번지에 있는 무암사는 1740년(영조 16) 중수한 사찰로 경내에 2002년 3월 15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4호로 지정된 제천 무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네 개의 부도가 있다. 무암사로 들어가는 무암계곡[일명 무암골, 무암사 계곡]은 경치가 아름다워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아온다. 무림사 터에는 두 개의 부도와 무림사지 기념각석(霧林寺址記念刻石)이 있다. 성내리 505-1번지에 1960년대 창건한 봉선사[일명 담바우절], 성내리 176-1번지에 천태종 영산암이 있다.

성내리에서 무암계곡으로 가는 길가에 있던 무암저수지[일명 무암골못]는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었다. 깊은 골짜기는 물이 차서 둑을 막아 송어를 양식하고 있다. 또한 부근인 성내리 산46-1번지에는 산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제천산악체험장이 조성되어 있다. 갈골 동산과 청풍호반을 끼고 있는 KBS 제천 촬영장은 제천시와 KBS가 공동으로 개발한 관광 명소로 유명하고, 국민연금청풍리조트는 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곰바우와 성내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산신제와 동제를 지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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