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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233
한자 陽化里
영어음역 Yanghwa-ri
이칭/별칭 사린뱅이,사리방이,사리방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진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17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80년 4월 1일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91년 1월 1일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6.29㎢
가구수 162가구
인구(남, 여) 369명[남자 192명, 여자 177명]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본디 이름은 사리방리(沙里防里)의 모음 변이형인 사린뱅이였는데 살인과 소리가 같고 상서롭지 못한 일이 자주 일어나 양화리로 고쳤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심곡리·양지말·음지말 등을 통합하여 성산면 양화리가 되었고, 1917년 금수면과 통합되어 금성면 양화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금성면 양화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금성면 양화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쪽에 458m 고지, 남쪽에 413m 고지, 북서쪽 산곡동과의 경계에 382.9m 고지가 솟아 있고, 서북쪽 382.9m 고지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이어지며, 남쪽 413m 고지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북서쪽으로 이어진다.

음지말 동쪽에서 디리골로 넘어가는 기르매재[일명 지르매재], 날기실[일명 일기곡]에서 산곡동으로 넘어가는 다른고개, 음지말에서 중전리로 넘어가는 속새고개, 선녀골[일명 선골]에서 산곡동으로 넘어가는 장고개 등의 고개가 있다.

선녀골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선녀골천과 깊으실[일명 심곡]에서 발원하여 서북쪽으로 흐르는 깊으실천이 서남쪽으로 흐르는 양화천을 만나 고교천을 거쳐 청풍호로 흘러든다.

[현황]

양화리금성면 중앙부 동쪽에 자리 잡은 마을로 금성면에서는 면적이 가장 넓다. 2009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6.29㎢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0.73㎢, 밭이 0.48㎢이며 총 162가구에 369명[남자 192명, 여자 17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북쪽으로 동막리, 동남쪽으로 대장리, 서남쪽으로 중전리, 서쪽으로 월림리, 북서쪽으로 산곡동과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큰말·기르매재·날기실·사린뱅이[일명 양화리]·선녀골·상양지촌[일명 웃양지말]·아랫양지말·상음촌[일명 웃음지말]·아랫음지말·깊으실 등이 있다.

구룡리에서 장연~평창 간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제천 시내 방향으로 5분 정도 달리면 양화리 첫 마을인 미륵대기에 이르고 이곳에서 5분 더 달려 금성테크노빌 앞에서 금가~어상천 간 지방도 532호선을 따라 들어가면 양화리에 이른다. 서쪽에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도로]이 남북으로 지나고, 지방도 82호선산곡동에서 남쪽 날기실을 지나 서쪽으로 이어져 고속국도 55호선과 교차한다. 지방도 532호선이 큰말에서 대장리를 거쳐 단양군 매포읍으로 이어지고, 리도 207호선이 웃양지말에서 금실을 지나 대장리로 연결된다. 서부 지역은 고속국도 55호선 남제천 IC와 가깝고 금성면 소재지인 구룡리와도 가깝다.

양화천 변에 형성된 좁은 곡저 평야에서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하천 주변의 완만한 산기슭과 구릉지에 조성된 밭에서 과일과 오이·수박·배추 등을 재배하며 한우·사슴 등의 가축 사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수도권과 제천 시내 접근성이 좋은 날기실에 조성된 금성테크노빌에 현재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양화리 592-1번지에는 대지 면적 203㎡, 건물 면적 74.88㎡ 규모의 양화리보건진료소가 있다. 옛 양화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선 지적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기관으로 지적, 향토사, 백년사, 기독교 분야, 서책, 서장 등 3,500여 점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관내에는 양화감리교회, 여래종 구암사, 법화종 향선사가 있고 양화리 선돌, 미륵불, 의병 대장 이강년의 비(碑)가 있다. 양화천에는 양화교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양화2교, 양화4교, 양화5교가 놓여 있다.

양화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는 강씨로 깊으실에 강성옥의 8대조 묘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약 250년 전에 입향하였다고 볼 수 있다. 마을에 있는 미륵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예부터 미륵이 바라보는 마을은 경제적으로 예속된다는 속설이 있어 양화리월림리 사람들이 밤에 몰래 와서 미륵의 방향을 상대방의 마을로 돌려놓았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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