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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336
한자 大郞洞
영어음역 Daerang-dong
이칭/별칭 대랑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대랑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류금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17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80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89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98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2003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2011년 1월연표보기
성격 법정동
면적 5.26㎢
가구수 74가구
인구(남, 여) 153명[남자 83명, 여자 70명]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명칭 유래]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대랑동리(大朗洞里)는 관문에서 거리가 10리이며, 편호는 26호에 남자가 43명에 여자는 71명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에는 달리 하여 대랑골[大郞谷], 대랑동(大郞洞)으로 불리었다.

대랑동의 본동인 원알은 역원 마을을 뜻하는 원말에서 변한 이름으로 제천에서 단양으로 통하던 역로에 유원(楡院)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느릅나무 유(楡)’자를 쓰므로 느릅원 또는 느르번이라고도 하였다.『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유원은 제천현에서 동쪽으로 15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유원·노송나무백이·송이실을 통합하여 성산면 대랑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 대랑리가 되었다. 1980년 제원군 금성면 대랑리가 되었고, 1989년 제천시 대랑동이 되었으며, 1998년 행정동인 동현동 관할이 되었다. 2003년 행정동인 신백두학동 관할이 되었다가, 2011년 1월 행정동인 신백동 관할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 환경]

북동쪽에 호명산(虎鳴山)[475m]이, 호명산 동쪽에 갑산[776.7m]이 솟아 있다. 호명산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호랑이가 포효하는 모습으로 북쪽으로 입을 벌리고 남쪽으로 꼬리를 틀고 앉은 형상인데, 꼬리 부분에 묘혈을 찾아 쓰면 큰 장수가 태어날 것이라고 전해 오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호명은 제천현에서 동남쪽으로 17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갑산은 석회석 채석장 때문에 훼손된 상태이며, 호명산 정상에서 정서(正西) 방향으로 말응달산[일명 성산(城山)], 북쪽으로 고명동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해 오는 자연 지명으로 송이실 입구 절골 아래 가나골, 갈고개 밑에 가막골, 느르번고개, 뒤골, 보관등, 불개미골, 산지당골, 요골, 작은가막골, 송이실 남쪽에 청고지골, 철메산, 점골, 필봉[일명 노적봉] 등이 있다.

[현황]

대랑동은 제천시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0년 7월 5일 현재 면적은 5.26㎢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밭이 0.52㎢, 논이 0.24㎢이며 총 74가구에 153명[남자 83명, 여자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동쪽으로 단양군 매포읍, 북쪽으로 고명동, 남쪽으로 금성면 대장리, 서쪽으로 금성면 동막리와 이웃한다. 중앙선국도 5호선이 지난다.

국도 5호선 변 석회암 절벽에 바위그늘과 동굴이 있고, 원알동굴에서 단양 방면으로 300m 떨어진 호명산 계곡 끝자락 밭에서는 돌도끼와 간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원알에 있던 당집은 국도 5호선을 확포장하면서 멸실되었으나 근처에 금줄을 치고 매년 정초에 동제를 지낸다. 느르번에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윤창명(尹昌鳴)의 묘와 삼포왜란 때 죽령 전투에서 순절한 윤덕형(尹德亨)의 묘가 있다.

대랑동은 단양과 제천의 접경 지역으로 시멘트 공장, 레미콘 공장, 석회석 채석장을 드나드는 차량이 많아 소음 문제와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국도 5호선중앙선을 건너 남서쪽으로 군부대 철조망이 이웃한 금성면 동막리와의 사이를 가로막고, 남동쪽 단양 접경 지역에도 군부대가 있어 지역 발전과 생활 반경에 제약을 받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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