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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629
한자 柴谷里寺址
영어음역 Sigok-ri Jeolteo
영어의미역 Temple Site in Sigok-ri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2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인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2리 지도보기
성격 절터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2리에 있던 조선 시대 절터.

[개설]

제천시 송학산에 위치한 절터로, 남향이며 대지는 총 3단의 석축단으로 이루어졌다. 시곡리 절터에는 조선 시대 기와편과 백자편, 건축 부재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산재해 있다.

[위치]

송학면 시곡2리 심곡마을 뒤편에 난 송학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 약 1.5㎞ 정도 오르면 과거 채석 작업이 이루어졌던 채석장이 나타난다. 채석장으로 들어서기 전 오른쪽의 평탄 대지 뒤편 소나무 숲을 지나 북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3단의 석축단으로 이루어진 대지가 나타나는데 이 일대가 시곡리 절터이다.

[현황]

절터의 총 면적은 약 6,611㎡로 넓은 편이며, 가장 북쪽에는 중심 사역으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있다. 석축은 절터의 입구에서부터 가장 높은 곳의 높이가 첫 번째는 약 220㎝, 두 번째 180㎝, 세 번째 90㎝이다. 석축은 커다란 돌을 쌓은 후 그 틈을 작은 돌과 흙으로 메워 성벽과 같이 견고하다. 심곡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가리켜 ‘강릉 가는 길가에 있는 절터’라 하는데, 영월로 가는 교통로 상에 자리한 조선 시대 절터로 추측된다. 사역에서 수습되는 유물은 조선 시대 기와편과 백자편이 대부분이고, 건축 부재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안내 표석이나 보호 시설은 없고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어 유물을 확인하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강원도 영월군과 제천시를 잇는 옛길에 있는 절터로 과거 이 지역 교통로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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