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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692
한자 淸風金氏始祖墓所
영어음역 Cheongpung Gimssi Sijo Myoso
영어의미역 Founder's Grave of the Cheongpung Gim Clan
이칭/별칭 증청성부원군김공휘대유지묘(贈淸城府院君金公諱大猷之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류금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74년연표보기
건립 시기/일시 1985년연표보기
건립 시기/일시 2003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
성격 시조 묘
관련 인물 김대유(金大猷)
봉분 크기/묘역 면적 3.5m[직경]|1.25m[높이]
소유자 청풍 김씨 문중
관리자 청풍 김씨 문중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있는 고려 후기 청풍 김씨 시조인 김대유(金大猷)의 묘소.

[개설]

청풍 김씨의 시조인 김대유의 묘소는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 제단비 북쪽 야산에 있는 식별이 불분명한 쌍분 가운데 1기로 추정된다. 묘소 남쪽에는 제단비와 묘단이 있다. 이것은 실묘(失墓)한 후 후손들이 1874년(고종 11) 시조의 묘소로 추정되는 곳을 향하여 가묘를 만들고 제단비를 세운 것이다. 현재의 쌍분 묘역도 제단비를 건립한 이후에 정비하였다. 한편,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도 시조 묘소로 추정되는 곳이 있었다. 1871년(고종 8) 후손들은 이곳이 본래의 묘소로 추정된다고 하여 ‘문하시중김공묘전의처기실비(文下侍中金公墓傳疑處紀實碑)’를 세웠다. 이후 논의 끝에 문중에서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의 묘소를 시조 묘소로 인정하고 시향제를 올리고 있다.

[위치]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 수산초중학교 어귀 도로변에 있는 청풍 김씨 시조 묘의 표지석에서 북쪽으로 도로를 따라 2.8㎞ 정도 가면 도전리 동구에 위치한 청풍 김씨 시조 김대유의 제단비가 나온다. 제단비 옆에 묘단이 있고, 제단에서 정북향으로 바라보이는 야산 정상에 청풍 김씨 시조 묘소가 있다.

[형태]

남향으로 위치한 쌍분으로 조성되어 있다. 봉분은 직경 3.5m, 높이 1.25m의 반구형이다. 높이 66㎝의 둘레돌을 두르고 잔디를 입혔다. 150×107.5×41.5㎝ 대형 상석과 향로석, 준석(樽石), 혼유석 등을 갖추고 있다. 양쪽으로 높이 1.78m의 문인석, 높이 1.66m의 무인석, 높이 0.65m와 길이 1.04m의 양석(羊石) 순으로 배치하였고, 가운데에 높이 1.6m의 장명등을 세웠다. 이 석물들은 2003년 4월 30일 둘레돌을 교체하면서 마련하였다.

[금석문]

청풍 김씨 시조 묘소가 있는 산 아래에는 묘단과 제단비가 있다. 묘단은 흙으로 단을 쌓고 담을 두른 뒤 문을 설치한 약 330㎡의 공간이다. 대문의 형태는 맞배지붕으로 ‘청성문(淸城門)’이라 쓰인 현판이 걸려 있다. 묘단의 왼쪽 측면에는 ‘고려문하시중증청성부원군김공휘대유지단(高麗門下侍中贈淸城府院君金公諱大猷之壇)’이라 새겨진 묘단비가 있다. 이 묘단비는 1985년에 세운 것으로 본래의 제단비가 마멸되어 판독이 어렵게 되자 이를 토대로 비명을 새로 새기면서 후기(後記)를 덧붙인 것이다. 비신의 두전은 본래의 비처럼 ‘고려문하시김공제단비(高麗門下侍金公祭壇碑)’라 새겼다.

청성문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1874년 조성된 ‘고려문하시중김공제단비(高麗門下侍中金公祭壇碑)’라고 쓰인 본래의 제단비가 있다. 현재 묘소와 묘단을 관리하고 있는 청풍 김씨 후손에 따르면, 이 비는 묘소가 있는 산 아래 웅덩이에 빠져 있던 것을 발견하여 옮겨 놓았다고 한다. 청성문의 왼쪽에도 두 기의 비가 나란히 서 있는데, 하나는 1985년에 세운 시조제단묘역확장비이고, 다른 하나는 2003년에 세운 시조제단묘역중수비이다. 이들 비문에는 1985년 종중에서 기금을 모아 묘역 확장 사업을 하였으나 자금 부족 등으로 중단하였다가 2003년 제단과 시조 묘소를 현재와 같이 새로 정비하였다는 내력을 전하고 있다.

[현황]

대문 안쪽 중앙에 가묘를 만들고, 그 앞에 오석의 상석을 새로 설치해 두었다. 오른쪽 담장 끝 앞에는 기존의 상석이 놓여 있다. 가묘에서 정북향의 묘소를 바라보면서 시향을 지내는데, 묘소 앞에서 직접 제사를 지내지 않는 이유는 묘소의 위치가 풍수학상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중 닭의 등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기에 올라 제사를 지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묘단에서 묘소로 올라가는 길에는 시향일에 종친이 숙식하는 청원각(淸源閣)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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