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재래시장.

[건립 경위]

역전시장은 1960년 철도 교통의 요충지인 제천역 광장 앞쪽에 상점가 형태로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중앙시장과 더불어 제천 지역의 상거래를 주도해 오고 있다.

[변천]

2004년 아케이드 공사를 하고 차광막을 설치하였다. 2005년 6월 인정 시장으로 정식 등록하였으며, 2007년에는 골목 포장, 2007~2010년에는 고객 지원 센터를 건립하여 전통 시장의 현대화를 추진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은 1만 8461㎡, 매장 면적은 1만 3790㎡이다. 120개소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역전시장의 주요 품목은 식음료, 잡화, 채소 등이다. 침체된 시장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2008년 3월과 6월에 시장 선진화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2009년에는 역전시장 내에서 공동 마케팅 등의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였다.

2008년 기준 일평균 매출액은 13억 원이고, 2009년 기준 일평균 매출액은 18억 원 수준이다. 일평균 고객 수는 1,000명이며, 주말에는 1,500명, 5일장에는 4,000명 정도이다. 1.5㎞ 떨어진 거리에 이마트 제천점이 있어 주요 경쟁 상대가 되고 있다. 계절별 또는 특정 기간을 정하여 점포 전체가 참여하는 공동 할인 판매나 경품 행사를 실시하며, 매년 정월 대보름날 공어 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