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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627
한자 月林里洞祭
영어음역 Wollim-ri Dongje
영어의미역 Wollim-ri Village Ritual
이칭/별칭 월림1리 산신제,월림2리 서낭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명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성격 마을 신앙|산신제|서낭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4일
신당/신체 서낭당|서낭목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월림리 동제는 제천시 금성면 월림1리월림2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월림1리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4일에 산신제를 지내고, 이어서 서낭제를 지냈다. 월림2리 새터, 골말에서도 매년 음력 1월 14일에 산신제를 먼저 지내고 서낭제를 지냈다.

[연원 및 변천]

월림1리 산신제는 1970년대 이후 중단되었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젊은이를 중심으로 다시 지내기 시작하였다. 서낭제는 1970년대 이후부터 지내지 않았다. 제사 비용은 마을로 이사 온 사람에게 돈 10냥, 쌀 한두 말을 받았다. 마을 재산[땅 6마지기]에서 얻어지는 이윤[장리쌀]으로 제물을 구입하였다. 월림2리 서낭제는 마을 입구에 느티나무 10여 그루로 이루어진 숲에서 지냈으나 해방 직후에 베어 버리고, 현재는 한 그루만이 남아 있다. 서낭제는 1970년대 이후 중단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월림1리 산신제는 계향산 밑 절터골에서 지냈다. 서낭제는 골말, 새터와 경계 지점인 서낭고개에 있는 서낭당에서 지냈었다. 월림2리 서낭제는 마을 입구에 있던 느티나무 숲에서 지냈었다.

[절차]

월림1리에서는 산신제를 지내고, 서낭제를 지냈다. 제는 제관, 축관, 공양주에 의해 진행되고, 제사 비용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하였다. 산신제 제물로는 돼지머리, 떡, 과일, 포, 술 등을 올렸는데, 술은 제의에 쓸 것만 직접 빚어서 제장(祭場) 주변에 묻어 두었다가 제를 지낼 때에 꺼내 썼다. 돼지는 제장에서 직접 잡았으며, 수퇘지만을 사용했다.

월림2리 골말, 새터의 동제는 제관과 축관을 제일 7일 전에 생기복덕을 가려 선출하면서 시작된다. 제물로는 돼지머리, 떡, 과일, 포, 술 등을 사용하였는데, 술은 제에 쓸 것만 담그고 음복에 사용되는 것은 시장에서 마련하였다. 제사 비용은 마을 공동 재산에서 남는 이윤으로 충당하였다. 산신제를 지내고 서낭제를 지냈다.

[부대 행사]

월림1리에서는 동제가 끝난 후,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음복을 하였다. 음력 정월 보름에는 마을 사람끼리 대동회를 하고, 풍물놀이와 윷놀이, 줄다리기를 하였다. 줄다리기의 편은 남자와 여자, 어린이[부녀자 포함]와 성인 남자로 나누었다. 일부러 남자들과 성인 남자 편이 져서 풍농을 기원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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