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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산리 동제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642
한자 後山里洞祭
영어음역 Husan-ri Dongje
영어의미역 Husan-ri Village Ritual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명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
성격 마을 신앙|산신제|서낭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10월 1일
신당/신체 당집|서낭목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후산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에서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루와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음력 시월 초하루에는 산신제를 지내고, 음력 정월 보름에는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냈다.

[연원 및 변천]

후산리 동제와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있다. 후산리마을 서북편으로 ‘마장재’라는 곳에 절이 있었고, 그 아래에 샘이 있었다. 어느 날 샘이 무너져 내렸다. 샘이 무너지면서 그 위에 있던 절도 함께 무너졌다. 샘이 무너진 것이 산신이 노했기 때문이라고 여겼던 마을 사람들은 산신당을 만들어 매년 산신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서낭목은 남한강가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수몰되어 서낭제를 지내지 않고 산신제만 지내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신당은 마을 뒷산 중턱에 위치하며, 당집 형태이다. 서낭당은 서낭목 형태로 신체는 느티나무이다.

[절차]

음력 9월 20일을 전후하여 제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관은 금기를 철저하게 지킨다. 금줄은 먼저 산신당에 치고, 제관들 집에도 친다. 수몰 이전에는 제관의 금기 기간이 7일이었다. 제주(祭酒)를 예전에는 직접 만들었으나, 지금은 가게에서 사서 쓴다. 제물은 쌀 한 말로 떡을 하고, 돼지머리를 올린다. 제의 절차는 재배, 헌작, 독축, 소지 올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서낭목에는 밥만 올렸다. 제비는 집집마다 갹출하였다.

[축문]

축문의 내용은 마을의 안녕과 마을 사람들의 건강, 풍농을 기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축문은 서낭제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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