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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관련 자료집. 1964년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연리에 사는 김수영이 농악대 설쇠인 박정규의 구술을 기록한 책이다. 진도군 향토사료 영인본 2집에도 들어 있는 내용으로, 다른 마을로 걸립을 갈 때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적은 것이다. 진도읍에 사는 박복남이 소장하고 있다. 1984년 해남문화원이 복원한 해남의 ‘서산대사 진법군고’는 구전을 중심으로 재현했다가 1991년 『서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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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가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가계리는 금계리의 행정리로 고군면 면소재지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가계마을로부터 북쪽으로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의 지방도 801호선 도로 양쪽에 위치하고 있다. 10여기 이상의 고인돌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수풀로 인하여 정확한 형태나 규모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가계 고인돌군은 10기 이상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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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유인등대. 조도면 가사도 등대는 가사도 최남단에 위치하는 등대로서 1915년에 처음으로 점등하였다. 처음 점등할 때는 무인등대였으나 등대 주변에 많은 섬이 산재해 있고, 안개가 연간 1500시간이 넘게 발생하여 부산이나 제주에서 인천과 목포 방면으로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광력증강이 필요하여 1984년에 유인등대가 되었다. 조도면 가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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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지산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801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치리에 이른다. 가치리 유물산포지는 마을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큰 산(278m)의 동쪽 사면부에 있다. 2003년에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농로 확장·포장공사와 관련하여 일부지역을 시굴하였다. 조사결과 유구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사구역이 극히 일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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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개혁의 결과 로마 카토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분파. 미국 북장로교 한국선교회는 1884년 9월 알렌(Horace N. Allen)을 파견하여 한국의 평안도 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했다. 1892년에 한국에 도착한 미국 남장로교 7명의 선교사들은 호남 지역에서 활동했다. 미국 남장로교회 한국선교회 소속 레이놀즈(William D. Reyn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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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 이순신이 고금도에서 왜군을 크게 격파한 해전. 고금도해전은 정유재란의 마지막 해인 1598년 2월부터 이순신은 고금도에 내려와 진을 치고 있었는데, 8월 왜군이 고금도로 침입해 들어오자, 이순신이 직접 조선 수군을 이끌고 적중으로 돌격해 대파한 해전이다. 1598년(선조 31) 2월 17일 충무공 이순신이 수군 8,000여 명을 거느리고 고하도(현 목포시 충무동)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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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가 진학하는 중등학교. 진도 군민의 지대한 교육열을 수용하기 위해 1951년 8월 31일 진도 관내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진도농업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1967년에는 사립학교인 옥주학원의 진도종합고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1968년에는 진도농업고등학교가 진도실업고등학교로 명칭을 바꾸었고, 1973년에는 진도종합고등학교가 진도고등학교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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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고방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석교중학교에서 고방리 방향으로 400m쯤 가다 우측 산길로 접어들어 300m 정도 가면 6기의 고인돌이 군집해 있었다. 또한 석교중학교 정문 앞 50m 지점 농로 옆에도 1기의 고인돌이 있었다. 이곳에 있었던 고인돌은 농지정리 과정에서 모두 유실되어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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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64번지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성곽. 고군면 고성리 고군성지 주변의 지형을 보면, 남쪽은 첨찰산, 죽찰산 등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으로는 진도 용장성이 있다. 동쪽과 서쪽에는 좁다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동쪽에는 해남 쪽으로 돌출한 원포리를 중심으로 내만된 해안이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원포리와 내산리 사이에는 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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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고정리 중매마을에 있는 옹기요지.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에서 석교리로 가는 18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중매마을이 나온다. 중매마을 입구의 버스 정류장 맞은편 밭에 임회면 고정리 옹기요지가 있었다고 한다. 옹기요지 주변에는 옹기편과 더불어 도지미, 요벽편 등이 산재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모두 유실되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방 후까지 옹기를 생산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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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나 주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보호·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녹지 공간. 공원의 기원은 페르시아 왕들의 사냥터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후 자연지에 승마로나 오두막 등이 만들어지면서 인공적으로 꾸며지게 되었다. 한편 운동장, 집회장, 전시장, 사교장, 훈련장 등으로 활용된 고대 아테네의 야외 공공집회장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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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 관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군. 진도군 지산면 관마마을에서 오류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600m 정도 가다보면 길 우측으로 작은 소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100m 정도 가면 길 좌측으로 관마 고분군①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은 관마마을의 배후산인 큰부엉산[188m]의 남동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현재 광산이씨 세장산(光山李氏 世葬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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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 관마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청터. 관마청은 진도군 지산면 관마마을에서 독치마을로 가는 소로를 따라 가다보면 관마마을 동쪽 끝에 위치한다. 이곳은 큰부엉산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내리는 지맥의 말단부로, 유적 앞으로는 소하천이 흐르고 있다. 관마청은 조선시대 목장업무를 담당하던 종6품급 관직이었던 감목관이 배치되었던 곳이다. 6방 관속, 관노, 통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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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선착장에서 관매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가면 속칭 ‘장산편’마을에 이르게 된다. 유물산포지는 이 마을의 남동쪽 끝부분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해발 110m의 야산에 서쪽으로 뻗어내린 사면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관매도리 유물산포지는 유적은 김광호(목포시 산정동)씨의 제보로 조사되었다.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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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조도면 관사도리 유물산포지는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 뒤편 밭에 위치한다. 이곳은 해발 173m의 야산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오면서 형성한 비탈면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회청색경질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재 이 유물산포지는 계단식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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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관작리 유물산포지는 진도군 조도면 관사리의 행정리인 관작리 남동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산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마을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청동기에서 삼국시대에 제작된 회청색경질토기편과 석재편 등이 수습되었다. 한편 기존조사 내용에 따르면 돌도끼 두 점이 출토되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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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호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의 행정리인 관호리 마을 남서쪽의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수습된 유물은 회청색경질토기편, 갈돌 등이 있다. 현재 계단식 밭으로 경작되고 있고, 사면의 말단부에는 민가 건축으로 인해 절개면이 드러나 있다. 이 절개면에서는 토양쐐기가 관찰되었으나, 주변에서 구석기유물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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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송현마을에 있는 와요지. 교동리 와요지는 ‘기와굴’로도 불리며,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기와를 구웠고, 여기에서 생산된 기와들은 진도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에도 공급되었다고 한다. 진도읍에서 북서쪽 도로를 따라 1㎞ 정도 가다 보면 송현마을에 이르게 된다. 가마터는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현재 늘사랑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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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행위와 그 과정. 전라남도 진도군에서는 조선 전기인 세종 20년에 공립중학교격인 진도향교가 처음으로 세워졌다. 물론 그 전에도 서당과 같은 교육기관이 마을이나 문중 단위로 운영되어 후학을 양성했을 것이다. 진도향교는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는 했지만 임진왜란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그 기능을 유지했다. 1602년(선조 25년)에는 성북(城北)[현 북상리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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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학교, 학원, 교육행정기관 등의 조직체. 전라남도 진도군 관내의 교육기관으로는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사설학원 그리고 교육행정기관이 있다. 현재 진도군에는 초등학교 14개교(분교 17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4개교가 있다. 또한 28개의 사설학원이 있으며, 교육행정기관으로 전라남도 진도교육청이 있다. 진도군 관내의 교육기관 현황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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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과 구세주로 믿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교회라는 말은 넓은 뜻으로는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기독교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말한다. 또한 기독교에서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성령으로 맺어진 불가시적인 공동체까지 교회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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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구분실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석교리에서 봉상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왼쪽 120m 지점에 고인돌이 있다. 이곳은 여귀산에서 봉상리 쪽으로 길게 이어져 내려온 지맥의 서쪽 경사면에 해당하는 곳으로 ‘배나무골들’이라 불린다. 고인돌은 봉상리에 거주하는 이병익씨 소유 밭에 5기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고인돌은 덮개돌의 크기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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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귀성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상만리에서 도로를 따라 국립남도국악원 쪽으로 따라가다 보면 귀성리에 진입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귀성리 쪽으로 가다 보면 내리막길에 ‘팬래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이 유적은 팬래골 일대에 위치한다. 삼국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평행침선문과 물결무늬 등이 시문된 회청색경질토기편이 수습되었다. 이곳은 여귀산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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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할머니 영정을 모셔놓은 당집. 뽕할머니 영당은 진도군이 주최하는 영등축제를 위해 건립된 것으로, 영당에 모셔져 있는 뽕할머니 영정은 진도군 출신의 동양화가 옥전 강지주 화백이 그렸다. 영등축제 때 이곳에서 뽕할머니에게 제를 지내고 있는데, 영등축제는 2005년부터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 이름이 바뀌었다. 전라남도 진도군 금계리 회동마을에 있는데, 영당에서 문을 열면 바닷길이 갈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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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금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진도대교를 지나 국도 18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군내면 둔전리의 행정리인 금골리에 이르게 된다. 고인돌은 금골리 뒤편에 자리한 군내중학교 소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100m 정도 가다 보면 고갯마루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의 규모는 490×400×60㎝이며, 받침돌이 지표상에 노출되어 있다. 덮개돌의 평면형태는 장타원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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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에 있는 팔각석재. 금골사 팔각석재는 현재 해언사 경내에 소재하고 있다. 팔각형의 모양으로 높이 37㎝, 직경 78㎝이며, 해원사지(海院寺址)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이 석재는 부도에 딸린 부재로 보이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연대는 고려시대로 보인다. 이밖에 석재 외에도 옥개석 1매가 함께 갖추어져 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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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호리 금호도에 있는 유물산포지. 회동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남서쪽으로 5분 정도 가면 금호도에 이르게 된다. 유물산포지는 모두 두 곳이다. 금호선착장에서 북쪽으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구릉사면부에 위치하는 유물산포지1은 해발고도 38.3m의 구릉에서 남서쪽으로 흘러내린 20.5~27m 정도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금호도 선착장에서 오산초등학교 금호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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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 연대산에 있는 연대지(烟台址).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송정리에서 죽림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접도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300m 정도 가다보면 도로 우측에 금갑리 연대지 안내판이 보인다. 기존 조사에서는 사구미 연대지로 보고되었다가 행정명에 따라 금갑리 연대지로 정정되었다. 횃불이나 연기를 피워 중앙으로 소식을 전달했던 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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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남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활터. 임회면 남동리 사대(射臺)는 남동마을 주민들에 의해 사장(射場:활터)으로 구전되어 왔다. 고지도에 의하면 임회면 남동리 사대는 선소 북서쪽의 가장 안쪽의 해안가에 표기되어 있고, 구전으로만 전해져 왔었다.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사대는 (재)전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시굴·조사되었다. 조사결과 70×90㎝ 규모로, 깊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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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남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선소. 1872년 『남도진여지도(南桃鎭輿地圖)』에 의하면 선소는 ‘전선건물소(戰船建物所)’로 표기되어 있어, 배의 출입과 건조 및 수리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진도 남도진성 앞 홍교에서 서쪽으로 약 400m 정도 들어가면 석축시설이 드러나 있다. 이곳은 남망산[119m]의 북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바다와 연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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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남선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 남선마을 동제는 ‘당제’ 또는 ‘당지‘라고 하며, 정월 대보름날 오후 6시경부터 지낸다. 예전에는 정월 초사흗날에 지냈는데, 초사흗날에 지낼 때는 정월 초하루부터 3일 동안 금기를 지켰으나 지금은 보름날 하루만 금기를 지킨다고 한다. 20여년 전까지는 큰마을 뒷산 바위 밑에 있는 제장에서 기우제도 모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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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내산리 내동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내동마을은 고군면 소재지의 동쪽에 위치한다. 유물산포지1은 내동마을에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져 있는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유물산포지2는 내동마을에서 남서쪽으로 600m 정도 떨어져 있는 야트막한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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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삼당리 내삼당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서 내삼당마을로 가다보면 길 우측으로 ‘땅굴들’이라는 경작지가 펼쳐져 있다. 내삼당 고분은 논 가운데에 소나무로 둘러싸인 민묘 주위에 내삼당 고인돌군①과 함께 위치한다. 내삼당 고분의 평면형태는 원형이고, 직경은 3.5m 정도이며 높이는 1m 내외이다. 고분의 정상부가 일부 함몰되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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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삼당리 내삼당마을에 있는 와요지. 삼당리 내삼당마을 동쪽에 삼당산이 있고 지산면 삼당리 내삼당 와요지는 삼당산과 내삼당마을이 접하는 ‘독적골’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내삼당마을 주민들에 말에 따르면 과거에 와요지와 부속시설, 숯가마 등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모두 유실되어 확인할 수 없다. 현재 이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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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망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진도대교를 지나 진도각휴게소에서 송산리 방향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1.5㎞ 정도 가다 보면 무궁화공원이 나온다. 유적은 공원의 서쪽 구릉 일대에 산재해 있다. 이 유물산포지는 망금산[114.1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려온 구릉의 말단부에 해당되며, 유적의 남쪽은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해안선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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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년(명종 10) 왜구들이 배 70여 척으로 강진·진도 등 전라남도 연안지방을 습격한 사건. 을묘왜변(달량포왜변)은 삼포왜란(三浦倭亂) 이래 조선 정부의 세견선(歲遣船) 감축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왜인들이 1555년 5월 11일 달량포(達梁浦)[지금의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와 이포(梨浦) 등을 침입하면서 시작되었다. 조선 조정은 전라도 병마절도사 원적(元積) 등을 출전시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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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성리 당도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서 상조도로 가는 조도대교를 건너면 맹성리 당도마을에 이른다. 유적은 당도마을을 감싸고 있는 야산(119m)의 남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마을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에 제작된 청자편과 기와편 등이 확인되었다.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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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 돈대봉에 있는 조선시대 돈대 터.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 돈대지는 조도면 대마도의 서쪽 끝에 자리 잡은 돈대산[179m]에 위치한다. 1872년에 제작된『남도진여진지』와 주민들의 전언으로 돈대의 존재가 확인된다. 현재는 모두 유실되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고, 주변에 석재들만 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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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반봉건·반침략의 기치 아래 일어난 농민들의 사회개혁운동. 동학은 1860년 최제우가 창도한 종교로, ‘보국안민 광제창생(輔國安民 廣濟蒼生)’을 기초로 천주교인 서학에 대칭되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동학농민군이 궤멸되고 1905년 교도 손병희(孫秉熙)는 교명을 천도교(天道敎)로 바꿨다.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에 일어난 반제·반봉건·근대화운동으로 농민전쟁, 동학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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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선조 30) 9월 정유재란 때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명량해협(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대파한 해전. 1597년 일본은 다시 조선을 침략하여 정유재란이 일어났다. 그해 1월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모함을 받아 하옥되었고, 원균(元均)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왜의 수군과 싸웠으나 다대포(多大浦)와 칠천량(漆川梁)에서 대패하였다. 사태가 긴급해지자 조정은 그해 7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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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 모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모사마을에 이르게 된다. 모사마을 입구의 버스정류장에서 오른편 밭이 모사 유물산포지이다. 기존의 조사에서 회청색경질토편과 아가리편[구연부편]이 확인되었다. 현재 이곳은 ‘안논들’로 불리며 해발고도 25m 미만의 저평한 평지로 밭농사가 경작되고 있다. 유물산포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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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를 통해 공중(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매스커뮤니케이션. 1990년에 개편된 방송법에 의하면 방송이란 정치·경제·사회·문화·시사 등에 관한 보도·논평 및 여론과 교양·음악·연예 등을 공중(公衆)에게 전파함을 목적으로 하는 무선통신을 말한다. 또한 방송을 지상의 무선국을 이용하여 행하는 지상파방송, 전송·선로설비를 이용하여 행하는 다채널방송인 종합유선방송, 인공위성의 무선국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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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신동마을 연대산에 있는 조선시대의 연대지.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연대지는 신동마을 북동쪽 100m 지점 연대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상굴포와 짝별 사이에 내만 된 해안이 형성되어 있고 북동쪽으로는 상망거리(相望距離) 내에 여귀산봉수대가 위치한다. 이 여귀산 정상에서는 주로 북쪽 해안이 잘 조망된다. 연대는 정상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는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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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서 발굴된 중국의 통나무배. 진도 통나무배가 처음 알려진 것은 1978년으로, 월간지『예향』에 실린 삼별초 관련 답사기행문에서이다. 이를 근거로 문화재청에서는 현장을 답사하고 조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같은 해 11월 조사원을 현지에 파견하여 매몰선의 실체를 확인,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노출된 유구의 형상으로 보아 선체일 가능성이 있으나, 시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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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 상보마을에 있는 옹기요지. 고야리에서 보전리 방향의 도로를 따라 1㎞정도 가면 길 오른쪽에 상보저수지 쪽으로 들어가는 농로가 나온다. 옹기요지는 상보저수지의 북서쪽 낮은 구릉 위에 위치하고 있다. 옹기요지 주변에서 옹기편과 요벽편, 도지미 등이 수습되었다. 상보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 우물, 건물지, 바탕흙 채취장 등과 함께 요지가 있었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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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봉상리 봉상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석교리에서 송정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2㎞ 정도 가다 보면 봉상마을이 있다. 유적은 봉상마을의 서쪽 구릉에 위치한다. 유물은 구릉의 정상부와 북쪽 경사지에서 집중적으로 수습되었는데, 적갈색연질토기와 겹아가리토기의 아가리 등이 확인되었다. 이곳은 여귀산에서 봉상리 마을로 이어지는 지맥의 낮은 구릉에 해당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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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정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로 변경의 정세를 중앙에 급히 전달하는 군사·통신시설. 진도에는 6개소의 봉수 유적이 남아 있다. 우선 첨찰산 봉수는 진도에서 가장 높은 해발 460m의 첨찰산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귀산 봉수는 진도 남부에서 가장 높은 해발 457m의 여귀산 봉우리에 위치한다. 상당곶 봉수는 여귀산 남쪽 해발 204m의 오봉산 봉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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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를 교조로 삼고 그가 설한 교법(敎法)을 종지(宗旨)로 하는 종교. 진도의 불교는 오래 전부터 이 지역민들의 신앙이 되어왔으나 오래된 사찰은 대부분 폐찰되었다. 해방 이전에 건립된 사찰로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쌍계사(雙溪寺)가 유일하고, 그 외에는 폐사지에 남아 있는 유구(遺構)와 암벽에 조각된 불상을 통해서 흔적만이 확인되고 있다. 1.쌍계사 쌍계사는 진도군 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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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상가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유적. 송산리 상가유적은 농로 확장·포장공사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급수지를 시설하기 위해 2004년 (재)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움집 터 1기, 구덩유구 1기가 조사되었다. 유물로는 움집 터 내부에서 적갈색연질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군내면사무소에서 동쪽으로 500m 정도 가다 보면 상가마을에 이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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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고인돌은 상만리 마을 내 민가에 위치하는데, 상만리는 여귀산의 지맥인 안산의 남동쪽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상만리 마을회관 오른쪽에 동복오씨 사우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며,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을 중간쯤에 강문수씨 가옥이 있다. 가옥 안쪽 담장에 고인돌로 추정되는 대형 석재가 있다. 하부구조나 받침돌은 현재 담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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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사설로 운영된 초등교육기관. 서당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등교육기관이지만, 그 연원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에 부락 단위로 운영되는 ‘경당’이라는 학교가 있었는데, 이것이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초기에 이르는 동안 각처에 성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 서당과 관련된 기록은 1124년(인종 2)에 고려에 왔던 송나라의 사신 서장관(書狀官) 서긍(徐兢)이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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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서망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 서망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 마을공동으로 제를 올린다. 마을사람들은 이 제를 ‘당제’라고 하는데, 원래는 정월 초사흗날에 지냈으나 2000년 이후부터 정월 보름에 지낸다. 정월 초사흗날에 지낼 때는 정월 초하루부터 3일 동안 금기를 지켰으나 지금은 보름날 하루만 가린다. 제를 지내는 시간은 아침 7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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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석현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고군면 소재지에서 진도읍 쪽으로 국도 18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석현리에 이르게 된다. 유물산포지는 석현리에서 북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져 있는 ‘당산골’로 불리는 계곡부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적갈색연질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재 이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유물산포지 내에 고인돌군이 있었으나 3년 전 마을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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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선항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읍에서 임회면으로 향하는 18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선항마을이 나온다. 유적은 선항마을의 북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삼막봉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선항마을 뒷산(190m)의 서쪽 경사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마을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삼국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회청색경질토기편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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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성남리 성남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성남도는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의 북동쪽에 위치하는 섬인데, 성남 유물산포지는 이 섬에 위치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에서 처음 토기를 발견한 것은 1983년의 일이다. 그 후 여러 차례 현지조사를 통해 다수의 토기편을 수습할 수 있었다. 토기편은 성남분교 바로 옆, 마을회관 바로 뒤편에 위치하는 곳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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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고인돌 1기가 진도읍에 소재한 진도중학교 뒤편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390×200×40㎝이며,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고, 장축방향은 동-서이다. 하부구조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계단식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민가와 진도읍성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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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성내리 유물산포지는 진도읍에 소재한 진도중학교 뒤편의 구릉상에 자리한다. 구릉은 북산[289.5m]에서 흘러내려 온 토사에 의해 형성되었는데, 유물산포지는 북산의 남쪽 산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조선시대에 제작된 기와편과 자기편 등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현재 계단식밭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민가와 진도읍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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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무리. 소포리는 지산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유적은 소포리 마을 입구 도로변에 2기가 있었고, 마을주민 조인섭씨 집 마당에 3기가 있었다고 전한다. 현재는 마을길과 조인섭씨 집을 재건축하면서 파괴되어 남아 있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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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송산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시제(時祭). 마을 시제를 동네 시제라고도 부르고 있다. 자식이 없던 송산마을 출신의 경주이씨, 원주이씨, 장흥임씨, 유인 청주한씨, 유인 밀양박씨, 강릉유씨, 유인 창령조씨, 장흥임씨 등이 마을에 재물을 기부하고 제사를 지내달라고 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들의 기부한 재물의 규모는 논 2400평, 밭 300평, 임야 1정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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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송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대교를 지나 국도 18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군내면 송산리 송산마을에 이르게 된다. 유물산포지는 송산마을 북동쪽에 자리한 구릉상에 위치한다. 유물산포지 내에는 송산리 고인돌군이 자리하고 있다. 유물로는 회청색경질토기편, 적갈색연질토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현재 이곳은 도강김씨 세장산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맞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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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봉상리 송월마을에 있는 청동기에서 고려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봉상리에서 상만리로 가다 보면 송정마을을 지나 도로 왼쪽으로 평지가 펼쳐지는데, 이곳에 청동기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산포되어 있다. 이곳은 마을주민들이 ‘간대들’이라 부르는 곳으로, 여귀산에서 뻗어내린 지맥과 지맥 사이의 곡간지에 해당한다. 유물산포지에는 파괴된 고인돌의 덮개돌들이 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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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송정리 송정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의신면 돈지리에서 송정리로 가는 18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송정저수지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다. 이곳은 왕골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야산의 북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평행문에 횡침선이 시문된 경질토기편과 회백색 연질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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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무리. 수역리는 진도읍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수역리 마을 입구의 야트막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진우농원방조제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고인돌군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있는 고인돌은 총 6기로 가장 큰 규모의 덮개돌은 160×140×80㎝이며, 지표상에 받침돌들이 노출되어 있다. 덮개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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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 수역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와요지. 수역마을은 진도읍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진도읍 수역리 와요지는 수역마을에서 남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정남골’로 불리고 있다. 진도읍 수역리 와요지 주변에서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다량의 기와편들이 확인되었다. 현재 이곳은 해발고도 25~45m 정도의 계곡부로 계단식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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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 수품마을에서는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용왕제’와 ‘산신제’를 모셔왔다고 한다. 제일은 정초에 무당이 날을 받아 정하는데, 보통 마을에 궂은 일이 닥치기 전에 제를 모신다는 의미에서 정월 초닷새나 초엿새로 잡는다. 제사 준비는 모두 수품마을 부인회장이 주관하며 회원들이 그 일을 돕는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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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논설을 비롯해 정보, 지식, 오락, 광고 등을 제공하는 정기간행물. 신문이란 신문사라 불리는 미디어기업이 일간, 주간, 격주간 등으로 뉴스 보도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발행하는 일반지를 가리킨다. 신문에는 시사 뉴스와 논설 등을 전달하는 일반지 외에도 기사의 내용, 독자대상, 발행 형태에 따라서 여러 종류의 신문으로 구분된다. 내용별로는 종합지 외에 경제, 스포츠, 오락,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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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육동마을에 있는 선돌. 마을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조도면 신육리 선돌들은 ‘제 받아먹는 돌’이라고 한다. 연유는 보호수와 함께 당산제 때 제의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산제는 30여 년 전부터 중단되었다.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육동마을에는 2기의 선돌이 있다. 육동 아랫마을 보호수와 함께 1기가 있고, 그 인근 밭 주위에 또 다른 1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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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신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거룡리에서 임회면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신정리가 있다. 이 마을 입구 못 미쳐 도로 좌측의 구릉성 밭에 고인돌 1기가 위치한다. 덮개돌은 동서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덮개돌 아래에는 2개의 받침돌이 확인된다. 덮개돌의 크기는 312×280×42㎝이고, 평면형태는 방형이다. 장축방향은 남북이다. 대덕산[2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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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거룡리 신정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돈지리에서 송정리로 가는 18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거룡삼거리가 있고, 여기서 거룡리 방향으로 1㎞ 정도 가면 신정마을 입구에 이르게 된다. 유적은 신정마을의 서북쪽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삼막봉의 동쪽 지맥과 이어지는 ‘큰덕골’이라는 곡간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회갈색의 연질토기편과 회청색경질토기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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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 윗심동마을에 있는 성터. ‘성재’는 북편 석적막산(石積幕山)과 동편 급치산(急峙山) 사이의 801번 도로 아래에 위치한다. 이곳은 윗심동마을로부터 북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으로서, 주위의 산들은 대개 직립(直立)한 암산(岩山)이다. ‘성재’를 넘어서면 조도해성(鳥島海城)과 접하고, 마을의 동남쪽으로는 심동저수지와 인접해 있다. 도로에서 약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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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번지 쌍계사에 있는 삼층석탑.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삼층석탑은 쌍계사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으로 기단부 측면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시주자는 임문주(任文柱)이고 감역관은 김형봉(金亨奉), 당시 주지는 김성술(金聖述)로 되어 있다.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삼층석탑은 높이 98㎝인 석주형 기단에 113㎝나 되는 탑신부를 올려놓았는데 옥개석은 팔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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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돈대봉에 있는 돈대(墩臺) 터. 여미리 돈대지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의 돈대봉에 위치한다. 돈대란 성벽 위에 석재 등을 쌓아올려 망루와 포루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든 높은 누대를 말하는데, 여미리 돈대지는 옛 지도와 구전에 의해 존재를 알 수 있을 뿐 현재는 여미리 돈대의 형태가 남아 있지 않다. 여미리 돈대지 유적은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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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동구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성터. 진도군 조도면 동구리는 좌우, 뒷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면은 바다에 임해 있다. S자로 내만 된 전방의 해안은 천연의 지형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바다 쪽에서는 동구리 쪽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현재 마을 앞에는 제방이 축조되어 있어서 염전과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성은 동구리에서 율목으로 넘어가는 속칭 ‘성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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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연주리 연주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801번 도로를 따라 고군면 가계리에서 의신면 쪽으로 가다 보면 북서쪽으로 산줄기를 돌아 연주마을에 이른다. 마을로 들어가서 바다 쪽 소로를 따라가면 계단식 농경지가 경작되고 있고, 이곳에 조선시대 유물이 확인된 ‘소장골’이 있다. 소장골은 바다가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어 작은 만을 이루는 지역으로, 양쪽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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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 중리마을에 있는 야철지. 의신면 돈지리에서 청룡리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옥대리에 이른다. 유적은 중리마을 동남쪽에 위치한 해발 42m의 나지막한 산에 위치한다. 유적 주변으로는 들이 형성되어 있고, 서쪽으로는 옥대천이 흐른다. 돈지리 허옥인[1936년생] 옹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 대형의 거푸집이 있었으나, 토지 소유주가 개간하면서 매몰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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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 옥대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돈지리에서 옥대리로 가다 보면 옥대마을의 서쪽으로 낮은 구릉이 형성되어 있고, 이곳에 옥대 고인돌군과 함께 유적이 위치한다. 이곳은 강성봉[204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구릉의 말단부 평지에 해당된다. 이곳에서 수습된 유물로는 적갈색연질토기편, 회청색경질토기편 등이 있다. 현재 유적의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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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 외동산마을에 있는 철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군내면에서 진도읍 쪽으로 국도 18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도로 우측에 분토리 외동산마을이 있다. 고인돌은 외동산마을의 저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회색연질토기편, 흑갈색연질토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이곳은 현재 논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근처에 외동산 고인돌군 1, 2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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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외삼당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무리. 지산면 외삼당리 고인돌군은, 기존의 조사내용에 따르면 외삼당리 마을 앞 조그마한 냇가를 건너서 약 20m 지점의 계단식 논밭에 6기의 고인돌이 남북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외삼당리 고인돌군에 있는 6기의 형태는 다음과 같다. 현재는 경지정리로 인해 모두 매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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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용장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물산포지. 용장리는 진도읍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유물산포지는 용장마을 입구 주변에 위치하며, 마을주민들로부터 ‘가전들’로 불리고 있다. 서쪽으로 지방도 801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경작 중에 이곳에서 많은 양의 기와편들과 자기편들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현재 밭과 논 주변에도 상당수의 기와편과 자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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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군면 금계리 용호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군내면 소재지에서 의신면 방향으로 18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의 왼쪽에 가계교가 나온다. 가계교를 지나 남서쪽으로 500m 정도 가면 용호마을이 있다. 용호 유물산포지는 마을의 북동쪽에 위치한 미봉[242m]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구릉사면에 ‘쉰배미골’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유적의 앞쪽으로 향동천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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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 접도 원다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금갑리 접도의 원다마을 남서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남망산[163.8m] 북쪽의 저평한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현재는 계단식 밭으로 경작 중이다. 이곳에서는 회청색 경질의 토기편과 기와류 등이 다수 수습되었다. 원다마을은 옛날에 원님들이 많이 귀양 온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유배지마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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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만길리 원두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유물산포지. 원두마을에는 두 곳의 유물산포지가 있다. 유물산포지①은 돈지리에서 송정리로 향하는 18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거룡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송정리 쪽으로 900m 정도 가면 길 오른편 밭에 유적이 있다. 이곳은 거룡마을 남쪽에 있는 야산(60m)의 남동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야트막한 구릉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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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민족종교인 원불교의 진도지역 교당. 원불교는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에서 박중빈이 창시한 종교로 불법을 정통교맥으로 삼고 ‘불법연구회’로 활동하다가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원불교’로 이름을 바꿨다. 모든 존재를 서로 가능하게 하는 큰 힘과 법칙으로서, 이를 불생불멸과 인과응보를 뜻하는 일원(○)으로 표현한다. 이것이 교리의 첫 번째인 일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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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 월가마을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월가마을은 외동산마을과 동쪽으로 마주보고 있다. 유물산포지는 월가마을 남쪽의 야트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유물은 고려에서 조선시대의 기와편, 자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동쪽으로 10m 정도 떨어진 곳에 월가리 선돌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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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남산마을에 있는 위충의 묘. 진도읍에서 죽엽리로 향하는 803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남산교회가 있는데, 여기서 150m 정도 떨어져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남산[245.3m]의 북쪽 경사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비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위충은 장흥 사람으로 용호장군(龍虎將軍) 윤기의 아들이며, 간성군사(杆城郡事) 수(脩)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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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고분군.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읍구마을에서 육동마을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500m 정도 가다보면 길 우측에 농로가 있다. 이 농로를 따라 산자락까지 들어가면 고분군이 위치한다. 이곳은 읍구마을의 북동쪽까지 이어지는 신금산[232m]의 지맥에 의해 형성된 완만한 곡간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읍구 고분군과 인접된 밭에 청자편이 산재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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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읍구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서 신육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읍구마을에 이르고, 유적은 이 마을의 북서쪽 사면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돈대봉의 동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나지막한 경사면을 이루며 읍구마을까지 이어진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청자편, 회청색경질토기편 등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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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인지리에서 고야리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700m 정도 가다 보면 고개 정상부에 이르러, 길 우측에 ‘경주김씨(慶州金氏)’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이 묘역 안에서 1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의 덮개돌 크기는 300×200×155㎝이며,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다. 장축방향은 동-서이며, 4개의 받침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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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친 왜군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조선 중기 1510년(중종 5) 삼포왜란이 일어난 뒤 남해안 지방에서 왜변이 빈발해지자, 조선 조정에서는 군국기무(軍國機務)를 장악하는 비변사(備邊司)라는 합좌기관(合坐機關)을 설치하여 이에 대비하였다. 하지만 선조 때의 지배계급은 당파를 중심으로 분열하여 서로 반목, 질시만 하고 있었다. 이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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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에 있는 민속놀이 전수관. 임회면 민속놀이 전수관은 인간문화재였던 고 장성천(임회면장 역임) 선생이 1970년대에 십일시 우시장 도축 건물을 개조해 전수관으로 운영하면서 설립되었다.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 산86-5번지에 있다. 현재 임회면 민속놀이 전수관에서는 진도북놀이와 남도민요 등을 전수하고 있으며, 임회면 석교리 박영수씨가 관리를 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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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天災)로 인하여 막대한 인명·재산 등의 피해를 주는 일. 진도는 섬이지만 육지와 가깝다. 북서쪽은 겨울철의 한랭한 북서계절풍을 맞는 위치에 있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도 하고 삼한사온의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날씨가 무덥고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기도 한다. 진도는 비교적 강수가 많은 지역에 속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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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를 믿고 따르는 일체의 총체적인 행위. 종교는 오랜 옛날부터 여러 변화를 거치면서 인간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쳐 왔다. 첨단과학이 종교적 현상을 부정하는 오늘날에도 종교는 많은 사람들의 내적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간은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힘을 빌려 일상적인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불안, 죽음, 고민 등을 해결하기 위해 종교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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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중굴리에 있는 선돌. 중굴리에서 하굴리로 가는 도중 농로 오른쪽 중굴 고인돌군과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다. 선돌의 크기는 100×50×40㎝이다. 선돌은 삼막봉(251m) 북쪽의 경사면에 위치하며,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선돌은 밭둑을 표시하기 위해 돌담을 쌓는 축대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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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 중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중리마을에는 두 곳의 유물산포지가 있다. 의신면 돈지리에서 청룡리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옥대마을을 지나 중리마을로 들어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중리마을 뒤쪽으로 가는 농로를 따라가다 보면 길 우측으로 유물산포지①이 위치한다. 이곳은 강성봉[204m]의 남동쪽 능선에 해당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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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중만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귀성리에서 서쪽 도로를 따라 1.5㎞ 정도 가면 중만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 두 곳의 유물산포지가 있다. 이 마을 새마을회관 앞 경작지가 유물산포지①이고, 유물산포지① 남쪽으로는 ‘개넘어골’이 있다. 송정리에서 상만리로 가는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 보면, 중만마을에 진입하기 앞서 길 왼쪽으로 밭이 펼쳐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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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 있는 선돌. 마을 주민들은 예로부터 마을에 선돌을 세워두면 잡귀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믿어 선돌을 세웠다.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지막리에 이르게 된다. 고군면 지막리 선돌은 마을회관에서 동쪽으로 10m 정도 떨어진 마을길 양옆에 2기가 위치하고 있다. 크기는 1호가 116x×70x22㎝이며, 2호가 90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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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 벌포마을에 있는 옹기요지. 고군면 소재지에서 801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벌포마을에 이른다. 가마는 마을 입구에서 남쪽으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길가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주민 허인구 씨의 말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된 반지하식 옹기가마로서 1950년대에 폐기되었다고 한다. 유물은 옹기편과 소토덩어리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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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위치한 체육단체. 진도군 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을 진도군민의 생활 속에 널리 보급시켜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하며, 생활체육을 통한 국위 선양을 위해 만들어졌다. 진도군 생활체육회는 사단법인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산하 시·군협의회 중 하나로서 1992년에 설립되었다. 2009년 6월 10일 진도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 진도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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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나 취미로 사진을 찍는 진도 지역민들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단체. 진도군을 알리고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사진에 담아내기 위해 설립되었다. 진도사진협회는 1994년 진도사진동우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진도예총에 가입하고 창립전을 치르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12월 21일 창립전을 시작으로 결성되었다. 초대 회장에 박인회를 비롯해 김민환, 김영남, 박병하 등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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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관광을 위한 계절별, 주제별, 권역별 경로.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조도면 일대 해역의 서남해 해상국립공원, 울돌목, 진도 용장성, 백조 도래지, 진도 첨찰산의 상록수림 등과 많은 민속무형문화재, 국립남도국악원, 향토문화회관, 기념관, 미술관 등과 아울러 진도개, 구기자, 대파, 검정 쌀, 진도 미역, ‘신비의 바닷길’ 까지 다양한 자연 관광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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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최제우가 창도한 동학을 3세 교주인 손병희가 1905년에 개칭한 종교. 동학(東學)은 1860년 최제우(崔濟愚)[1824~1864]에 의해 창도된 신흥종교로 서학(西學)에 대칭하는 이름이다. 당시의 정세는 어린 헌종이 즉위하여 정권다툼이 극에 달했고 유교와 불교는 부패하여 백성을 구제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일본을 비롯한 외세의 간섭으로 국운이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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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몸과 온전한 운동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역사적으로 체육에 대한 개념은 ‘신체의 교육’, ‘신체운동에 의한 교육’, ‘신체운동과 보건의 실천에 의한 광의의 체육’, ‘신체운동 중심의 협의의 체육’으로 변천해 왔으며, 오늘날 잘 알려진 개념은 ‘신체운동에 의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체육은 보통 학교체육과 사회체육으로 나뉜다. 그 구분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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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 진도군에서 활동하는 체육단체로는 진도군 체육회가 있다. 진도군 체육회는 각 읍·면 체육회(진도읍 체육회, 고군면 체육회, 군내면 체육회, 의신면 체육회, 임회면 체육회, 지산면 체육회, 조도면 체육회)와 체육단체협의회(18개 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군민의 날 행사에는 각 읍·면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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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술을 이용하여 문서, 회화, 사진 등의 저작물을 복제하여 다수 독자에게 발매 또는 배포하는 일. 출판인쇄는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본질적인 기능으로 하며, 문화의 보호와 전승 및 발전과 새로운 문화의 창조과정에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출판인쇄는 저작물의 복제가 대부분 인쇄술에 의하여 행해진다는 점에서 인쇄 미디어라고 한다. 진도는 출판시장이 형성되기 어려운 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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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 칠전마을에 있는 철기시대에서 고려시대의 유물산포지. 의신면 칠전리에서 진도읍 쪽으로 1㎞ 정도 가다 보면 도로 왼쪽에 칠전마을 진입로가 나온다. 유적은 진입로의 오른쪽에 형성되어 있는 구릉상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회청색경질토기편과 도기편 등이 있다. 유물산포지는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유적 내에는 칠전 고인돌군③이 포함되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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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기독교 계통의 교회. 통일교회는 1962년 12월 1일 유종회 목사가 진도에 와서 진도 교역의 개척전도와 봉사활동을 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통일교회는 그로부터 10년 동안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다가 1972년에야 비로소 진도읍 남동리 614-2번지에 성전을 짓고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했다. 유종회 목사로부터 7대 여순봉 목사까지 성전기금마련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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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 팽목마을에 있는 유물산포지. 진도군 임회면 서망마을에서 상연동으로 가다보면 팽목마을에 이른다. 유적은 이 마을의 동북쪽에 있는 ‘집건너들’이라는 계단식 밭에 위치한다. 이곳은 북쪽으로 흐르는 한복산 지맥의 서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 유물산포지에서는 선사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그물추와 자연유가 흐르는 도기편,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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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포산리 포산마을에 있는 철기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포산 유물산포지①은 포산마을 동북쪽에 형성된 대통뫼[109m]의 남서쪽 산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남서쪽으로 100m 지점에 포산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서쪽 가장자리에는 포산삼거리가 있다. 포산 유물산포지②는 진도읍에서 국도 18호선을 타고 남서쪽으로 남천 3교를 지나면 고막뫼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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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하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중굴리에서 하굴리로 가는 농로 오른쪽의 박동열 씨 밭에 1기의 고인돌이 있었으나, 현재는 유실되어 확인할 수 없다. 기존 조사내용에 따르면 덮개돌은 타원형이고, 장축방향은 동서 방향이다. 크기는 650×440×170㎝이며, 여섯 개의 받침돌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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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하미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하미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루에 마을 공동의 제를 모시는데 이를 ‘거리제(거러지)’라고 한다. 제사를 지내는 시간은 새벽 1시이다. 못 먹고 죽은 귀신들, 객사한 귀신들, 떠돌이 귀신들 등 온갖 잡귀의 원혼을 달래고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제사이다. 이 마을 동제는 20여 년 전에 한 차례 중단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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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 하율마을에 있는 시대 미상의 고분.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율마을에 이르게 된다. 고분은 하율마을에서 남쪽으로 60m 정도 떨어져 있는 야트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주변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지만 고분이 위치하고 있던 자리는 수풀만 무성하다. 마을사람은 이곳을 ‘말무덤’ 또는 ‘장터’라고 부르고 있으나 고분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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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 하율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율마을에 이르게 된다. 유물산포지는 하율마을에서 동쪽으로 50m 정도 떨어져 있는 야트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유물은 기와편, 자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재 주변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마을사람들로부터 ‘터들’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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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465번지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의 진도군지부.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는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향상과 전통 국악의 보존육성 및 계승,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66년 6월에 출범하였고, 1985년 10월 공식 창립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역대 지회장은 제1대 박관용, 제2대 박팽교, 제3대 조담환, 제4대 하권익, 제5대 오동민, 제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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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해창리 해창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장지. 진도읍에서 산월리로 향하는 803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소포동마을이 있고, 소포동마을 입구 맞은편에 해창마을로 진입하는 소로가 있다. 목장지는 해창마을 서쪽 끝의 농기계보관창고 뒤편에 위치한다. 이곳은 해발 170m 산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사면부로, 마을 앞에는 진도천이 흐르고 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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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군내면 소재지에서 의신면 방향으로 18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의 오른쪽에 회동마을이 위치한다. 유적은 마을에서 북쪽으로 1.2㎞ 정도 떨어져 있으며 가인봉(佳仁峰)[291.5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구릉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유물은 회청색경질, 적갈색경질토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유적의 서쪽에는 상수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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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나 공연을 위하여 창작된 문학작품.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희곡’이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형성된 것은 일제강점기로 보인다. 1924년 12월에 허행복(許行福)이 진도군 진도읍에서 20세 이하의 소년들을 모아 ‘지방순회극단’을 조직한 뒤 「계모의 악행」이란 작품으로 각 마을을 돌며 순회공연을 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계모의 악행」을 누가 창작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청년들의 단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