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가선리 가곡마을에 있는 삼국시대(가야) 고분군. 가곡마을 고분군은 해발 154m의 마기산에서 가곡마을 쪽으로 뻗어 내린 야산에 위치한다. 『진주시사』에는 사봉면 가곡리라고 기록하고 있으나, 가곡리는 일반성면 가곡마을 일대로 시사의 기록이 틀린 것으로 보인다. 1982년 지표조사로 고분군의 존재가 알려진 후 지금까지 여러 번의 지표조사가 있었으나 정식 발굴조...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냉정리에 있는 고려시대 분묘. 진양강씨인 강보충(姜輔忠)의 묘이다. 강보충은 고려 말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나, 관련 기록은 찾아 볼 수 없다.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냉정리와 장흥리의 경계가 되는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비교적 큰 봉토를 가지는 고려시대 방형분묘이다. 묘 앞쪽은 대형의 석재로 단을 만들었으며, 분묘 주위에는 후대에 세운 비석이 있다. 진양강...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중촌리에 있는 진양강씨 분묘군. 진양강씨인 강우덕(姜友德)[1385~1439]과 그 후손들의 집단 묘로, 조선시대의 분묘군이다. 강우덕의 자는 자보(子輔)이다. 1400년(정종 2) 감문위산원(監門衛散員), 1415년(태종 15) 승사랑 의영고 주부, 그해 가을에 선무랑으로 예안현감(禮安縣監), 사온서령, 의영고사(義盈庫使), 한성판관을 역임하고 1434년(...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에 있는 삼국시대(가야)의 고분군. 남강의 동안에 있는 지수면 압사리에는 남강을 따라 형성된 반월상의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다. 압사리고분군은 이 들 한 가운데에 섬처럼 솟아 있는 독립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1983년 경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된 고분군으로 지금까지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어지 않고 있다.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