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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고천리 지역은 두타산 밑에서 발원하는 하천이 직선으로 뻗어 흐른다 하여 고든내[직천(直川)]라 하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고내[화천(花川)]로 일컬어졌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천(古川)으로 명명되었다. 조선 선조 때 근덕면 교곡리에서 김철신(金喆信)이 이주하고 이후 고성안첨사 진우일(陣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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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과 미로면 상거노리 경계에 위치한 산. 근산은 해발고도 507m로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과 미로면 상거노리 경계에 있으며, 강원도 삼척시죽서루에서 볼 때 가장 전망이 좋은 산이다. 기상이 나쁠 때 바다에서 삼척 지역을 보면 근산이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근산이 잘 보였다는 의미에서 바다에서 가장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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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근산에 있던 사당.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근산 꼭대기에 근산사가 있었는데 세간에 대천왕사라고 하여 고을 사람들이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낸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척 지역 주민 가운데 태백산사 외 근산에서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이 높이 받들던 천왕신으로부터 유래한다. 현재 근산사는 실전하였지만 태고종 계통의 구방사라고 하는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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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내미로리는 미로면의 명칭을 따서 리명(里名)을 취했다.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이 미로리(眉老里)라 기록되었고, 『여지도서』에는 미로면(眉老面)으로 각각 기록되었다. 『1872 지방지도』에는 현재 한자 표기와 같은 미로면(未老面)으로 기록되었다. 인조 때 신계승(辛啓承), 순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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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있는 제단.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서는 반 단위의 서낭고사 외에도 내미로리 전체 마을이 참여하는 천제를 천제봉 정상에서 지내고 있다. 천제를 지낸 유래와 관련하여 1997년 천제단에 세운 비석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천제 유래는 옛날 전설에 따르면 고려 충렬왕 즉위년인 1280년경. 이 지역에 괴질이 발생하여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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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군 서쪽에 있던 마을. 노동은 지금의 강원도 삼척시 서쪽에 있던 마을로, 노지동이라고도 한다. 이곳에는 목조의 능인 준경묘[사적 제524호]가 있다. 준경묘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이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 장군의 묘이다. 이양무(李陽茂)[?~1231]는 본래 전라도 전주 지역 호족이었다. 당시 향촌 사회를 붕괴시키고 있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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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에 있는 골짜기이다. 죽방골이라고도 하며,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 본동 마을과 두타산까지의 골짜기이다. 옛날 마을 주민들이 대나무가 많은 동네라 하여 죽방곡이라 하다가 언제부터인가 대방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 지도에는 죽방곡이라 표기되어 있다. 대방골 주변에는 발원지인 두타산을 비롯하여 갈밭등산[66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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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속하는 고개. 댓재의 해발고도는 810m로 강원도 삼척시의 두타산과 남쪽 능선에 있는 황장산[976m]의 안부에 해당된다. 백두대간 종주 코스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고개이다.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선캄브리아기의 태백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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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동산리 지역은 본래 등산(嶝山)이라 하였으며, 속전되어 동산리(東山里)가 되었다. 영경묘(永慶墓)의 동쪽에 있다는 이유로 동산(東山)이라는 설도 있다. 조선 인조 때 밀양 박씨가 이주하고 난 후 이씨, 김씨, 석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41호 240명, 1962년 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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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천은사에 있는 이승휴의 사당과 그를 기리는 제의. 동안사는 동안이승휴(李承休)[1224~1300]의 사당으로, 1995년 지락당 터 옆에 사업비 1억 5000만 원으로 사당 1동을 건립하였다. 이후 이승휴 선생을 기리는 동안대제를 삼척시의 지원과 천은사의 후원으로 매년 10월 3일 이곳에서 봉행하고 있다. 동안 이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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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미로면 그리고 동해시 삼화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두타산은 해발고도 1357m의 산으로 예부터 강원도영동 남부의 영적인 모산으로 숭상되어 왔다. 두타산은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며, 두타산성 등의 역사적 유물도 산재한다. 무릉계곡과 쉰움산의 오십정 등 지형 경관이 아름답다. 두타산의 두타(頭陀)는 산스크리트어의 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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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두타산에 있는 두타산 신에게 기우제를 지낸 사당. 고산지대는 가뭄과 홍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산악 지형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두타산사에서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제사를 지내었다. 특히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린다는 전설이 있다. 삼척의 뿌리가 되는 두타산에 위치한다고 해서 두타산사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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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지역에서 제조하는 삼척 지역 특산물. 또바기 된장은 삼척두타산 인근에서 재배한 콩을 가마솥에서 삶아 메주로 만들고 발효시켜서 정월장을 만든다. 2004년에 50가마의 메주를 띄운 것이 또바기 된장의 시초가 되었다. 또바기 된장은 2015년에 발효 기간이 단축된 저온 숙성 된장으로 특허 등록을 하였으며, 대표 박수정은 2015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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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조선태조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와 4대조 목조이안사가 살던 옛터를 기념하여 세운 비석. 조선시대 태조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와 4대조 목조이안사가 살던 옛터를 기념하여 세운 비석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목조가 전주에서 이곳으로 온 사실과 함께 당시 목조가 살던 집터·밭·우물이 유적으로 남아 있어 그 위치를 비정할 수 있다. 목조의 외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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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는 무사리는 원래 이곳에 큰 소(沼)가 하나 있어서 물소[수소(水沼)]라고 불리다가 와전되어 무사(武士)로 일컫게 되었다. 조선 명종 때 정일주(鄭日周), 선조 때 등봉리로부터 최열(崔栵) 등이 이주하고 이후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5호 134명,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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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에서 매년 단오에 연행하는 서낭굿. 미로단오제는 미로면 문화체육회에서 주무 선정에서부터 굿 비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항을 토의하여 결정한다. 의사 결정의 편의를 위해 미로면 문화체육회 산하에 단오분과위원회, 체육분과위원회, 게이트볼 분과위원회를 두었는데, 단오분과위원회에서 단오굿 관련 실무를 논의케 하였다. 단오분과위원회에서 미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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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미로면은 사둔리, 하거노리, 무사리, 상정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미로리(眉老里)는 소달리 북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호구총수』, 『여지도서』, 『해동도』에는 ‘미로리(未老里)’라고 되어 있다. 그 사이에 한자가 미로(眉老)에서 미로(未老)로 바뀌었다. 1963년에 편찬된 삼척군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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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소재하는 미로면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미로면의 면 단위 행정조직이다.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미로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631년(인조 9)에는 삼척도호부 미로면(眉老面)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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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강원남부로 3907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성실한 사람, 근면한 사람, 협동하는 사람’이다. 교육 목표는 ‘실력 있고 기본을 갖춘 건강한 사람’이다. 1970년 12월 31일 6개 학급 설립 인가를 받고 1971년 4월 21일 개교하였다. 1977년 4월에 잔디구장을 조성하였으며, 1978년 3월 9개 학급으로 증설 인가를 받았다. 19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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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강원남부로 4039번지에 있는 도서관. 미로지역행복도서관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강원남부로 4039번지의 미로교회에 설치되어 있는 ‘작은도서관’ 중 하나이다. 이용 시간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재 보유 도서는 1300여 권이다. 미로지역행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는 ‘작은도서관’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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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미로강변1길 10-11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우리는 미로의 어린이, 바르고(德) 슬기롭고(知) 튼튼하게(體) 자라자’이다. 교육 목표는 ‘고운 인성 꽃피워 공동체 발전에 참여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여 새로움을 찾아가는 어린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 탐구하는 어린이, 저마다의 빛깔로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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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사둔리 지역은 미로천(未老川) 하구에 있어서 모래가 많이 쌓이는 곳이라 하여 사둔(沙屯)이라 했는데 와전되어 사둔(士屯)이 되었다. 조선 중종 때 최순룡(崔淳龍), 인조 때 심택준(沈澤俊), 순조 때 이극황(李極凰)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58호 319명, 1962년 78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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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삼거리 지역은 세 갈래의 길이 갈라지는 곳이라 하여 본래 세거리, 삼거리라 했다. 방언에 따라 삼가리(三街里)라고도 하였다. 이후 와전되어 삼거리(三巨里)가 되었다. 조선 중종 때 양천만(梁天萬)과 주시립(朱始立)이 이주하여 집안 간에 서로 혼인하였고, 인조 때 하거노리로부터 박씨가 이주하였다. 호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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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에 있는 전통 가옥. ㅁ자형으로 배치한 가옥으로, 지붕이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안채와 사랑채를 동시에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문화재 지정 당시 소유주이던 김영우가 이 가옥에 이사 온 지 60년이 되었고, 그 전에도 최씨 및 윤씨가 거주하였으며, 그 당시 동네 노인들도 이 가옥의 건립 연대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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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두타산에 있는 고려시대 문인이자 정치가인 이승휴 관련 유적. 동안거사 이승휴는 삼척 지역에서 머무르는 동안 현재의 천은사 자리에 용안당, 지락당, 보광정, 표음정을 지어 삼화사에서 약 1000상자의 불경을 빌려 읽으며 『제왕운기』와 『내전록』을 저술하였다. 이후 1294년(충렬왕 20) 되던 해에 홀연히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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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167번지 일원에 조성된 관광용 정원. 2015년 행정자치부의 마을공동체 정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부터 폐교된 구타분교와 내미로리 일원에 총사업비 17억여 원을 들여 부지 2만7997㎡, 건축 면적 518.77㎡ 규모로 조성되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자립형 정원 사업장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삼척미로정원은 주막식당[80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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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분포하고 있는 석회암 암쇄토 토양. 삼척 석회암 지대 테라로사는 석회암 기원의 암쇄토[테라로사]로, 석회암이 풍화 작용을 받은 토양을 말한다. 삼척 석회암 지대 테라로사(terra rossa)는 석회암의 풍화 작용으로 생긴 적갈색 토양. 탄산 칼슘이 물에 녹아 나온 후, 철·알루미늄의 수산화물 따위가 남아서 생긴 점토질 토양을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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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쉰움산과 관련된 민간 신앙.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에 있는 쉰움산에서 행해지는 민간 신앙의 전통은 조선시대에 편찬된 다음의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세종실록지리지』, 세조 연간[15세기] 두타산(頭陁山): 부의 서북쪽에 있다. 산허리 돌 사이에 우물 50이 있으므로, 이름을 오십정(五十井)이라 한다. 크게 가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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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태조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이안사의 어머니 묘. 조선 고종 때인 1899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 장군의 부인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여 묘호(廟號)를 영경(永慶)으로 하고, 묘역의 경계를 정하여 비(碑)를 세우며 재사(齋舍)를 건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준경묘, 해당 묘역(墓域),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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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에 있는 양무장군의 묘. 1899년(광무 3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장군의 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여 묘호(廟號)를 준경(濬慶)으로 하고, 묘역의 경계를 정하는 한편 비를 세우고 재사(齋舍)를 건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경묘, 해당 묘역(墓域), 재실(齋室), 목조대왕 구거유지(舊居遺址) 등을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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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천은사의 창건 설화·연혁·중수 과정 등이 기록된 비석. 삼척 천은사 기실비는 돌머들[독머들, 석탄동]에 있다. 돌머들은 방고개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천은사 기실비가 있는 곳에서 직진하면 천은사이고, 오른쪽의 흥태골로 들어서면 지시고개를 넘어 옛 삼화사터로 갈 수 있다. 비석에는 천은사의 창건 설화와 연혁, 1921년까지의 중수 과정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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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있는 천은사의 유래담. 758년(신라 경덕왕 17) 창건된 천은사는 두타삼선(頭陀三仙)과 관련된 창건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천은사는 용 또는 돌배를 타고 인도에서 온 3명의 승려, 두타삼선(頭陀三仙)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758년(신라 경덕왕17)에 창건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절이다. 세 승려는 두타산의 네 모퉁이에 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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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일대에 개장된, 가축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시장. 가축시장은 지난날 우시장(소시장)을 뜻하였지만 보통 소, 돼지, 말, 닭, 오리 등 축산류가 거래되는 시장을 말한다. 과거 우시장은 쇠전, 쇠장, 소시장으로도 불리어 왔다. 이곳에서는 소뿐만 아니라 양, 돼지, 염소, 닭 등 가축이 거래되었다. 현재는 가축시장이라 불리고 있다. 삼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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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두타로 2011-31번지에 위치한 승마장. 삼척다크호스승마장은 2016년 6월에 강원도 내에서 최초로 개장한 승마장이다. 승마 체험은 넓은 공간에서 기초 교육을 받은 후 할 수 있다. 2017년 현재 14마리의 승마용 말을 보유하고 있다. 연회원 승마, 체험 승마, 쿠폰 승마, 자유 기승이 가능하다. 2016년 5월에는 승마장에 있는 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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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천은사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금동약사여래입상. 삼척 천은사 금동약사여래입상은 1985년 천은사 구역 내에서 출토된 소형 불상이다. 대좌의 일부분이 결실되었고, 얼굴은 다소 마모되었다. 원래는 도금을 하였지만 거의 박탈되었다. 이 불상은 당시의 주지 스님인 문일봉(文一峯) 선사(禪師)가 보관하다가 지금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보관 및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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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에 있는 조선 시대 목조 불상. 삼척 천은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은 천은사 극락보전 안에 봉안되어 있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한다. 불상의 크기는 등신대(等身大)로 본존과 보살 사이에 규모는 물론 법의, 손 모양[수인] 등에서 큰 차이가 없다. 전체로는 단정하고 우아한 인상과 듬직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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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속하는 석회암 동굴. 삼척 활기굴(三陟活耆窟)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삼척 활기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삼척 활기굴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위치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활기리는 본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지역으로 고려 때 목조 황고비가 살던 곳이자 ‘황터’라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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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오십천을 건너는 곳이 위, 아래 두 곳이 있다. 위쪽에 있는 곳을 속어로 ‘웃그는 나들이’, 아래쪽에 있는 곳을 ‘아래 그는 나들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거노리(巨老里)가 되었다. 그 가운데 ‘위에 있는 거노리’라 하여 상거노리(上巨老里)라 하였다. 조선 선조 때 강릉 회산에서 심함수(沈咸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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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사전리와 하사전리 지역은 본래 새밭[초전(草田)]으로 부르다가 사밭[사전(士田)]으로 속전된 것이다. 나중에 상사전리(上士田里)와 하사전리(下士田里)로 분리되었다. 조선 인조 때 정일준(鄭一俊), 영조 때 김종옥(金宗玉)과 박영도(朴永道), 고종 때 최정심(崔正心) 등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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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정리와 하정리는 본래 통칭하여 소골[소곡(沼谷)]이라고 불렀다. 이는 이 지역이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여 골짜기가 협소하고 물이 깊었기 때문이다. 점차 위·아래 지역을 구분하여 웃소골[상소(上沼)]과 아래소골[하소(下沼)]로 부르다가 한자로 와전되어 각각 상정(上鼎), 하정(下鼎)이 되었다. 일설에는 쇠솥[철정(鐵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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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북쪽에 속하는 산.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북쪽에 속하는 산으로 해발고도는 416m이다. 두타산·쉰움산의 능선과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석회암 채굴지가 있다. 1963년에 발행된 삼척읍지인 『진주지』에 솔모산의 위치와 유래가 다음과 같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솔모산은 삼척군 서쪽 30리[약 12㎞]에 있다. 두타산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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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에 속하는 산. 쉰움산은 삼척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15㎞ 지점에 있는 두타산의 북동쪽에 솟아 있는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해발고도는 688m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두타산 중턱에 돌우물 50곳이 있으므로 오십정(五十井)이라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오십정의 순우리말인 ‘쉰움’에서 유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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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쉰움산 정상의 넓고 평평한 암반 지대 위에 있는 크고 작은 수많은 구멍들. 강원도 삼척시의 미로면과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경계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688m의 쉰움산 정상에는 넓고 평평한 암반 지대 위에 크고 작은 수많은 구멍들이 산재해 있다. 이러한 구멍들을 지형학적 학술 용어로 나마(Gnamma)라고 한다. 풍화작용에 의해 암반 위에 발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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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영경로 270에 있는 영경묘에 세운 비석.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5대조 할머니 평창이씨(平昌李氏)의 무덤인 영경묘 앞에 세운 비석이다. 이양무(李陽茂)[?~1231]의 부인 평창이씨는 상장군 이강제(李康濟)의 딸이자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이안사(李安社)[?~1274]의 어머니이다. 이양무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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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 333-360에 있는 준경묘에 세운 비석.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4대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李陽茂)[?~1231]의 무덤인 준경묘 앞에 세운 비석이다. 이양무는 고려시대 인물로, 조선태조의 5대조이자 목조이안사의 부친이다. 그의 부인 평창이씨는 상장군 이강제(李康濟)의 딸이다. 원래 전라도 전주 지방의 호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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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원래 노곡면 천기(川基)와 같은 지명으로 불러오다가 상천기리와 하천기리로 분리하여 상천기리는 노곡면에 속하고 하천기리는 천기리로 개칭하여 미로면에 속하게 되었다. 천기(川基)란 이 지역이 오십천(五十川)과 반천(班川)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십천을 외천(外川), 반천을 내천(內川)이라 하여 내천 변두리에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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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월정사의 말사. 천은사(天恩寺)는 758년(신라 경덕왕 17) 인도에서 온 3명의 승려인 두타삼선(頭陀三仙)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두타산의 네 모퉁이에 절을 지었다. 동쪽은 청련(淸蓮)을 가지고 와서 지상사(池上寺)를 짓고, 남쪽은 금련(金蓮)을 가지고 와서 영은사(靈隱寺)를 짓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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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에 있는 민속 유물. 천은사 계곡은 쉰움산에서 흐르는 물이 비교적 풍부한 곳으로 이를 이용한 통방아는 천은사에서 곡식을 찧거나 빻기를 하기 위해 설치하였고, 두부와 일상적인 식사 준비를 위해 맷돌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맷돌은 옛 모습 그대로 있으며, 도수로는 약간의 보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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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에 있는 부도와 부도비군. 용파당(聳波堂)의 속성은 김씨이고, 법명은 궤체(軌體)이다. 1773년(영조 49)에 출가하여 계자화상(季子和尙)성각(聖覺)의 상좌로 불법에 귀의하여 1822년(순조 22)에 입적하였다. 용파당비는 진주김응로가 글을 짓고 연일정익신이 글씨를 새겼다. 인담당대선사 영순(仁潭堂大禪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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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천은사에 있는 가마터. 고려 후기의 인근에 살고 있던 이승휴가 삼화사에서 대장경을 빌려 읽었다 하여 간장암(看藏庵)으로 불리기도 한 천은사의 경내에 있는 유적으로, 고려 말 분청사기를 굽던 가마와 조선시대 기와를 굽던 가마를 말한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천은사 경내에 있다. 1998년 9월 20일부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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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오십천을 건너는 곳이 위, 아래 두 곳이 있다. 위쪽에 있는 곳을 속어로 ‘웃 그는 나들이’, 아래쪽에 있는 곳을 ‘아래 그는 나들이’라 하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거노리(巨老里)가 되었다. 그 가운데 ‘아래에 있는 거노리’라 하여 하거노리(下巨老里)라 하였다. 조선 연산군 때 정태호(鄭泰浩), 숙종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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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사전리와 하사전리 지역은 본래 새밭[초전(草田)]으로 부르다가 사밭[사전(士田)]으로 속전되었으며, 나중에 상사전리(上士田里)와 하사전리(下士田里)로 분리되었다. 조선 인조 때 안중남(安仲男)이 이주하고 이후 최선경(崔仙景) 등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30호 177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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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정리와 하정리는 본래 통칭하여 소골[소곡(沼谷)]이라 불렀다. 이는 이 지역이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여 골짜기가 협소하고 물이 깊었기 때문이다. 점차 위·아래 지역을 구분하여 웃소골[상소(上沼)]와 아래소골[하소(下沼)]로 부르다가 한자로 와전되어 상정(上鼎), 하정(下鼎)이 되었다. 일설에는 쇠솥[철정(鐵鼎)]을 제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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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고려 때 목조 황고비(皇考妣)가 살던 곳이었다. 본래 황터[황기(皇基)]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활기[궁기(弓基)], 활계(闊鷄) 등으로 와전되었다. 『여지도서』에는 활지(活只)로 기록되었고, 나중에 이중하(李重夏)[1846~1917]가 활기(活耆)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진선업(陣善業)이 이주하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