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에 있는 개항기 흥선대원군이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을 경계하기 위하여 세운 비석. 척화비는 1866년(고종 3) 병인양요(丙寅洋擾)와 1871년 신미양요(辛未洋擾)를 겪은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쇄국의 결의를 굳히고 온 국민에게 외세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하여 1866년 비문을 짓고 1871년 4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각처에 세운 비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기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남양홍씨 5대 9효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연서 효교비는 조선시대 5대에 걸쳐 9명의 효자가 나온 남양홍씨 집안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이들 9명의 효자들은 홍연경(洪延慶)[1579~1647]과 아들 홍정설(洪廷卨)[1615~1671], 손자 홍우적(洪禹績)[1634~1701]·홍우평(洪禹平)[...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부강면 출신의 6·25전쟁 참전 유공자를 기리는 기념비. 6·25전쟁 참전 유공자비는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현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재향군인회가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공적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하여 2004년 7월에 건립하였다. 6·25전쟁 기간인 3년 동안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부상하거나 전사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평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덕사와 이태연 부자의 묘비. 이덕사(李德泗)[1582~1636]와 이태연(李泰淵)[1615~1669]은 부자간이다. 이덕사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응로(應魯)이다. 우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장인이다. 이덕사는 1616년(광해 8)에 실시된 증광시에 생원으로 합격한 후 의금부도사를 지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의병장 임대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임대수는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송담리 출신이다. 일명 학수(學洙)·호경(浩京)으로 불리었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된 뒤 일본 제국주의의 한민족에 대한 정치적·경제적 간섭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세종 지역에서 항일운동에 가담하였으며, 이후 충청남도 일대의 의병장으로 활약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개미고개 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 추모비. 개미고개 전투에 참전한 미군 제24사단 21연대 전사자 517인의 영웅적인 공적을 기리고 전사한 장병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격전지인 개미고개에 위령비를 세웠다.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는 1950년 6·25전쟁 당...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류형의 신도비. 류형(柳珩)[1566~1615]은 본관은 진주,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이다. 신도비는 본래 류형의 묘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 능곡 번덕동에 있었지만 충렬사를 건립하면서 1972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류형의 장남 류충걸 때 진주류씨들이 공주 지역에 세거하게 되었고, 그...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보의 신도비. 홍보(洪靌)[1585~1643]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여시(汝時), 호는 월봉(月峰), 시호는 경헌(景憲)이다. 1585년 당시 형조좌랑을 지내던 홍난상(洪鸞祥)[1553~?]과 능성구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609년(광해군 1) 진사시에 합격하고 한성부 참군 등을 지낸 후 1615년(광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