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 안골마을에 살던 사람들이 치성을 올리던 미륵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 안골마을에 있는 미륵불로 자연석에 미륵불을 양각하여 놓은 형태이다. 개인적 치성의 대상으로 모셔져 왔다. 고등리 안골 미륵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2리 김충열 정려(旌閭)[충신·효자·열녀 등에게 문(門)을 세워 표창하던 일] 부근에 있다. 마...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미륵댕이 마을에서 매년 정월 열나흗날 미륵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1리 미륵댕이 마을에서 정월 열나흘에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하여 마을 수호신으로 모시는 할아버지 미륵과 할머니 미륵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할아버지 미륵과 할머니 미륵은 미륵당이라 부르는 당집에 나란히 모셔져 있다. 두 가지 설이 있다....
세종 지역에서 마을 또는 개인이 미륵을 신앙 대상으로 삼아 올리는 제사. 미륵 신앙은 미륵불과 미륵보살에 대한 불교 신앙이 민간화된 것이다. 미륵 신앙은 미륵보살이 머물고 있는 도솔천(兜率天)에 태어나기를 바라는 상생신앙(上生信仰)과 미래 인간 세계에 태어나 중생을 교화할 미륵불의 구원을 갈망하는 하생신앙(下生信仰)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 이래 미륵...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송학리 몸티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향나무에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송학1리의 자연마을인 몸티를 중심으로 창말과 유계리 종고개 주민들이 음력 정월 보름날 마을의 안과태평·풍년을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동틀 무렵에 기고사를 지내고 오전 중에 수령 400년의 향나무에도 고사를 지낸다. 정확한 유래는 전하지 않는다. 향...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흥리 생송 마을 진입로에 있는, 제사를 모시던 사람 형태의 자연석.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흥리 생송 마을 길가에 세워져 있는, ‘부처바위’라 불리는 사람 형상의 자연석 바윗돌이다. 예전에는 생송 마을에서 매년 음력 10월과 정월 14일에 제사를 모시는 대상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흥리 생송 마을 진입로에 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전의현과 연기현을 관통하는 역로에 세워 통신, 교통 및 숙박 기능을 담당하던 역과 원. 역(驛)은 전근대 사회의 교통·통신 기관으로, ‘우역(郵驛)’이라고도 한다. 역에는 기본적으로 말[馬匹]과 역장(驛長)·역정(驛丁) 등 관리 인원을 두고 국가 명령과 공문서 전달 업무를 맡았으며, 공무(公務)로 인한 여행자에게 필마(匹馬)를 제공하고 숙식 알선을 담당하였다...
고려시대 세종 지역의 역로에 설치되어 통신·교통·숙박 기능을 담당하던 교통·통신 기관. 역(驛)은 전근대 사회에서의 교통·통신 기관으로, ‘우역(郵驛)’이라고도 한다. 역에는 기본적으로 말[馬匹]과 역장(驛長)·역정(驛丁) 등 관리 인원을 두고 국가 명령 및 공문서 전달, 공무(公務)로 인한 여행자에 대한 필마(匹馬) 제공 및 숙식 알선을 담당하였다. 이외에도 사신 왕래에 따른 영...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 및 안녕을 위하여 나무에 지내는 제사. 영대리 목신제의 유래와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마을 주민들은 왕버드나무와 느티나무 고목의 수령을 고려하여 수백 년 넘게 내려 왔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목신제를 올리는 고목은 영대2리 마을회관 바로 앞에 있는 우려울 왕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치리 안골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오전에 느티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 제사.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흘에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치리 안골 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인 느티나무에 지내는 목신제이다. 신목인 느티나무는 수령 550년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말엽에 벼락을 맞아 나뭇가지가 잘린 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촌리 기와말 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왕버드나무 고목에 개인이 지내는 제사. 매년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의 안녕과 수해를 막기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촌리 기와말 마을에서 마을 입구 삼거리에 있는 버드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 제사로 지내오다가 현재는 개인 치성으로 전승되고 있다. 1950년대 현재 치성을 올리는 성○○의 증조할아버지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촌리 번암터 마을에서 매년 정월 열나흗날에 느티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제사. 와촌리 번암터 목신제는 흥덕장씨 집성촌인 번암터 마을에서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는 수령 480년의 느티나무 고목에 매년 정월 열나흗날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번암터 느티나무는 풍흉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나뭇잎이 선...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엿새날에 마을 느티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 제사. 용암리 둥구나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열엿새날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느티나무에 지내는 목신제이다. 목신제를 지내고 난 후 줄다리기의 일종인 용암강다리기를 한다.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용암강다리기와 함께 치러지는 정월 세시풍속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용암리 띠울마을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느티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 제사.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용암2리 띠울마을에서 수령 550년의 느티나무 고목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신목인 느티나무는 세종특별자치시 보호수 1982-3호로 지정되어 있다. 띠울 둥구나무제의 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