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일본군 군사시설.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전투기를 은폐·보관·정비·점검 하기 위한 시설물로서 1937년부터 일본군이 제주도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하였다. 제주에 구축된 일본 해군 비행장, 속칭 알뜨르 비행장 내에 위치하며, 자료상에는 1944년 10월 현재 콘크리트 유개엄체[지붕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었던 일본 해군 오무라[大村] 해군항공대 병사(兵舍). 1937년 중일 전쟁이 발발하면서 중국의 난징[남경] 등을 폭격하기 위한 도양(渡洋) 폭격 기지로 제주도에 일본 해군에 의해 알뜨르 비행장이 건설되었다. 일본이 상하이[상해]를 점령하면서 알뜨르 비행장의 용도는 크게 줄어 1944년 상반기까지는 오무라[大村] 해군항공대 소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대한민국 건국 후 제주도에 창설된 육군 제1훈련소의 지휘소 건물.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는 당초 일제 강점기 태평양 전쟁을 준비하던 일본군이 건립 사용하던 건물이다. 대한민국이 건국된 후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낙동강까지 후퇴한 한국군은 전선에 투입될 신병훈련이 시급한 과제였다. 중국과 소련의 지원을 받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한국 최초의 해병대 훈련시설. 한국 최초의 해병대 훈련시설이며, 6·25전쟁 즈음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1949년 경남 진해에서 창설된 한국 해병대는 제주도에서 발발한 4·3사건에 투입되어 작전 중 6·25전쟁이 일어나자 제주 출신으로 구성된 해병대 3기와 4기 약 3,000여 명을 이곳에서 단기 훈련시켜 9월...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이수동 송악산 해안에 구축한 일본 해군 자살 특공부대 시설. 해상에서 상륙해 들어오는 미군 상륙정에 잠수정, 작은 목조 보트 등을 이용, 폭탄을 싣고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특공기지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 일본군이 미군에게 제출한 자료에는 수도(隧道)[평지나 산, 바다, 강 따위의 밑바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봉에 구축한 일본 해군 자살특공부대 진양대 진지시설.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 방어를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해상에서 상륙해 들어오는 미군 상륙정 등에 작은 목조 보트에 폭탄을 싣고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진양대 특공기지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 일본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