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당북동에 있는 안동시 관할 우편·체신·금융 관련 공공 기관.

[개설]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정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 자치 단체 단위로 1국씩 설치되고 있다.

무집배국은 관내국이라 부르며, 행정동이나 면 단위로 1국씩 설치되며 대개 창구 업무만 담당하고 있는 6급 또는 7급 우체국이다. 별정우체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지정을 받아 개인이 부담하여 청사와 시설을 갖추고 국가에서 위임한 체신 업무를 수행하는 우체국을 말한다. 안동우체국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우체국을 총괄하는 경북지방우정청 산하의 서기관국으로 4급 우체국에 속한다.

[설립목적]

안동우체국은 전국적인 우체국 망을 통하여 우편, 금융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동 지역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895년 동부동 85번지에 안동우체사로 설립되었다. 1905년 6월 12일 부산우편국 안동출장소로 변경되었다. 1907년 1월 1일 안동우편국으로 개칭되었으며 1949년 8월 13일 안동우체국으로 다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66년 1월 6일 삼산동 93-8번지로 청사를 신축·이전하였으며, 1984년 12월 17일 당북동 333-5번지[경동로 560] 현 위치로 청사를 신축·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우편 업무로는 국내 우편, 국제 우편, 우체국 택배 등이 있으며 금융 업무로는 예금, 보험, 경조금 배달, 공과금 납부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 밖에 우체통 설치 및 관리 점검에 관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지역 주민을 위해 「우체국 사람들」이라는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가을맞이 편지쓰기대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글짓기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체국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현재 우체국장 아래 3과(영업과, 우편물류과, 지원과), 1실(경영지도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안동우체국 산하에 우체국 23개를 두고 있는데 (가톨릭상지대학교우편취급국·경북 도청출장소·경북 풍산·경북 도산·길안·남선· 남후·녹전·북후·서후·안동 강남동·안동 법상동·안동 삼산동·안동 신안동우편취급국·예안·옥동·안동 용상동·안동 일직·안동대학교우편취급국), 와룡·임동출장소·임하)·하회마을)를 각각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