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상북도 안동의 역사와 문화. 경상북도 북부 중앙, 낙동강 상류에 자리 잡은 안동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거점 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해 왔다. 풍산읍 마애리 구석기 유적을 비롯한 유적과 유물이 곳곳에 남아 있고,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을 비롯한 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1....
안동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중심지로, 긴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와 다양한 건축 문화유산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곳이다. 과거 역사와 문화를 보면, 경상북도는 크게 대구를 중심으로 성주문화권,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주문화권, 안동을 중심으로 한 안동문화권로 나뉜다. 안동문화권은 불교문화 위에 유교 문화를 꽃피운 곳으로, 안동의 유교 문화는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제 모습을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