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있는 자연마을. 지형이 풍수지리상 선학혈(仙鶴穴)에 해당하고, 1940년대 말까지만 해도 마을 노송 지대에 백로 떼가 모여들어 신선과 학들의 서식처와 같았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선학골저수지가 낚시터로 바뀌고 전원 음식점이 몇 개 들어섰을 뿐 지금도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마을 진입로도 여전히 농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