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던 자연마을. 본래의 이름은 월입피(月入陂)로 달이 지고 해가 뜨는 언덕바지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다리피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1논줄[지금의 시흥시 논곡동 논줄] 2다리피’라고 할 만큼 안산에서는 명성이 높았던 마을이었고, 월입피주막이 유명하였다. 해마다 음력 10월 1일 마을 동북쪽에 있는 도당산에서 당제를 지냈다....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경기도 안산 지역의 역사.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 한국전쟁, 자본주의의 발전, 민주화운동 등을 경험하는 역사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안산 지역 또한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현대적 요소를 두루 갖추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