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시장.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에 의하면 대월면(大月面)에 산대장시(山垈場市)가 있으며 읍으로부터 서남쪽으로 8㎞ 떨어진 곳에 있었다. 산대장은 안산·군자·소래로 갈라지는 세 갈래의 동쪽 산기슭으로 전해진다. 바다가 가까워 어류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장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대장은 구석진 장소에 있어 특별히...
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안산시는 과거 시흥군 군자면, 수암면 화성군 반월면에 속해 인근 인천과 수원, 안양 상권과 맞물려 성장하였다. 반월공업단지가 들어서기까지는 농업과 어업이 주된 기반 산업이었던 반면 공업단지가 들어서면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업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1. 고려~조선시대 고려시대 안산 지역의 상업은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