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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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 고분군. 갈촌리 송정 고분군(葛村里松亭古墳群)은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 송정마을의 나지막한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송정마을’ 이정표에서 제내마을 방면으로 100m 지점, 구릉 하단부에 3기의 분구묘가 자리하고 있다. 갈촌리 송정 고분군은 2004년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부안군』 작성 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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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설치한 수군진. 줄포만의 북편 중간 곰소항 옆에 자리한 검모포(黔毛浦)는 고려 이래 황해의 군사 방어 요충지로서 조선 시대에는 수군진(水軍鎭)이 설치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는 인근 제안포에 나라의 세곡을 거두어 개경으로 수송하는 안흥창(安興倉)이 있었다. 1358년(공민왕 7) 7월 왜적이 안흥창 인근 검모포에 침입하여 전라도 세미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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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 구지산에 있는 삼국 시대 토성. 2020년 현재까지 구지리 토성(九芝里土城)에 대한 시굴·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두 차례의 지표 조사만 실시하였다. 따라서 축조 시기와 그 성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마한(馬韓) 때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관방(關防) 유적으로 추정된다. 구지리 토성은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 구지마을 동쪽, 동진면과 계화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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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 반곡산에 있는 삼국 시대 토성. 1990년대 초 지표 조사를 통해 동진강(東津江) 하구 일대에서 6개소의 토성이 학계에 보고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반곡리 토성(盤谷里土城)이다. 그러나 2020년까지 반곡리 토성에 대한 시굴·발굴 조사가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아 그 역사성이 상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반곡리 토성은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 반곡마을 뒷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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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의 해안 절벽에 있는 제사 유적지. 부안 죽막동 유적은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해상 교류의 중요한 길목에 있으며, 고대부터 지금까지도 뱃길 안전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해양 제사가 이어져 오는 유적지이다. 이를 ‘죽막동 제사 유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신앙과 제사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여에는 정월에 천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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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군.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다. 별호는 낭주(浪州) 또는 부풍(扶風)이다. 18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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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읍 관할 행정 기관. 부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을 구성하는 12개 법정리[동중리, 서외리, 선은리, 신운리, 봉덕리, 모산리, 행중리, 연곡리, 옹중리, 내요리, 외하리, 신흥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부안읍은 부안군청, 부안해양경찰서,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부안군법원,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 등의 공공 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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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초에서 7세기 중엽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 백제와 지반(支半)[부안]이 만나는 근초고왕의 남방 정벌에 대해 『일본서기(日本書紀)』는 “바다 서쪽의 여러 한(韓)을 이미 그대 나라에게 주었다.”거나 “해서(海西)를 평정하여 백제에 주었다.”는 말로 나타난다. 해석의 여지가 있지만, ‘해서제한(海西諸韓)’을 ‘한반도 서남해의 제한(諸韓)’이라고 하면, 이것은 곧 3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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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후부터 300년쯤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관련 기록에 따르면 고대 한반도 남부에는 1~2개의 소규모 정치체(政治體)가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결국엔 78개가 세워질 정도로 성장, 발전하였다. 오늘날의 부안과 연관된 경기도, 충청도 및 전라도 일대의 마한 지역에는 54개의 정치체가 지역 단위로 독립적인 모습으로 존재하였다. 여러 마을[邑落]이 결속하여 하나의 소국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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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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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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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용화동에 있는 삼국 시대 토성. 2020년 현재까지 용화동 토성(龍化洞土城)에 대한 시굴·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산성의 축성 시기를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표 조사 때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고대 산성이라 추정하고 있다. 용화동 토성은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711-10번지 주변에 해당한다. 부안군 계화면 소재지의 남쪽 구릉지로, 서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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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형성 과정, 인구 변화, 역사, 계화도 및 새만금 간척지 등 인문 지리적 측면의 특징.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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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청주 한씨(淸州韓氏)는 고조선에 연원을 둔 오래된 대성의 하나이다. 청주 한씨 종중에 따르면 청주 한씨는 은나라의 현인 기자(箕子)의 후예라고 하며,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準王)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청주 한씨는 익산 쌍릉을 준왕의 묘로 받들어 왔다. 준왕의 후손인 마한의 8대 왕 원왕(元王)에게 우평(友平)·우량(友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