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역
-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역원. 역원은 전근대 시대에 지방에 출장 가는 관원들을 위해 설치한 숙박 시설로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사원에 부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승려들이 업무를 맡기도 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이후 사원을 원으로 전환하거나 신축하여 공무를 비롯하여 상고(商賈)나 여행자의 숙식소로...
-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에 설치된 역원. 역원은 전근대 시대에 지방에 출장 가는 관원들을 위해 설치한 숙박 시설로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사원에 부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승려들이 업무를 맡기도 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이후 사원을 원으로 전환하거나 신축하여 공무를 비롯하여 상고(商賈)나 여행자의 숙식소로 활용하였다. 조선 후기로...
-
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설치된 역. 부흥역은 전라도의 6개 역도(驛道) 가운데 가장 중심적인 삼례도(參禮道)에 속하였다. 삼례도에 속한 역은 전주 지역의 삼례역·반석역·앵곡역, 여산 지역의 양재역, 태인 지역의 거산역, 정읍 지역의 천원역, 임실 지역의 오원역·갈담역, 임피 지역의 소안역, 함열 지역의 임곡역, 고부 지역의 영원역, 부안 지역의 부흥역, 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재실이자 동학 농민군의 최초 집결 장소. 분포재(粉圃齋)는 부안 김씨(扶安金氏) 직장공파 김보칠(金甫漆)의 재실(齋室)이며, 1894년(고종 31) 동학 농민 혁명 당시 부안 동학 농민군의 최초 집결지였다. 조선 제7대 왕 세조(世祖) 때 문무(文武) 양과에 합격하고, 이시애(李施愛)의 난에 공을 세웠으며,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역원. 역원은 전근대 시대에 지방에 출장 가는 관원들을 위해 설치한 숙박 시설로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사원에 부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승려들이 업무를 맡기도 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이후 사원을 원으로 전환하거나 신축하여 공무를 비롯하여 상고(商賈)나 여행자의 숙식소로 활용하...
-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역원(驛院)[부흥역(扶興驛)]이 있어 ‘역말’, ‘역촌’이라 부르다가 역리(驛里)가 되었다. 고려 시대 부안 지역은 부령현과 보안현(保安縣)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역리에 부령현(扶寧縣)을 다스리는 치소가 있었다. 1416년(태종 16) 부령현과 보안현을 합치고 부안현(扶安縣)이라 하고, 부안현의 치소를 역리에서 성황산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