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구암리 지석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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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지석묘(支石墓)란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무덤으로서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책상처럼 세운 탁자식(卓子式)[북방식],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인 바둑판식[남방식], 지하에 만든 무덤방 위에 바로 뚜껑돌로 덮는 개석식 등이 있다.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扶安龜岩里支石墓群)의 ‘구암리(龜岩里)’라는 지명은 가장 규모가 큰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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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군.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다. 별호는 낭주(浪州) 또는 부풍(扶風)이다. 18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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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돌머리의 위쪽에 자리한 지역이라 웃뜸 또는 석상(石上)이라 하였다. 석상리(石上里)의 지리적인 중심지에는 석상마을과 석하마을이 있으며, 이 두 마을은 원래 하나의 마을로, 예전에는 돌마리 또는 돌머리라고 불렀다. 석상마을 뒷산에 있는 애기 바위에서 유래한 돌마리는 돌마을을 뜻하는 이름으로 웃뜸은 윗돌마리, 즉 석상(石上)이라 부르고, 아랫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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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先史)[prehistory]는 역사(歷史)[history]와 구분되는 시간적·공간적 영역으로서 문자 기록이 없던 시대를 말한다. 문자를 이용하여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시대보다 이전 시대, 곧 역사 이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그리고 기원전의 철기 시대 일부가 여기에 해당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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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와 하서면 석상리에서 언독리를 흐르는 지방 하천. 영은천(靈隱川)이라는 명칭은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용와동 뒤에 있는 영은사(靈隱寺)라는 절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 때 선비 김복사(金僕射)가 이곳에서 시를 읊으며 여생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부안군 상서면과 하서면의 남서쪽에 위치한 내변산 입구인 우슬재와 상서면 통정리 수련마을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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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형성 과정, 인구 변화, 역사, 계화도 및 새만금 간척지 등 인문 지리적 측면의 특징.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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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고 민무늬 토기를 사용하던 시대.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는 토기와 청동기에 대한 문화적·시대적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무문 토기 문화와 청동기 문화로 대표된다. 청동기 시대는 조기,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여기에는 무문 토기의 연구 성과가 반영되어 있다. 조기는 미사리 유형(渼沙里類型), 전기는 가락동 유형(可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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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북서부에 있는 면으로 서쪽은 황해와 접한다. 하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하서길 28-5[언독리 509-3번지]에 있다. ‘하서(下西)’ 지명은 1700년대 중엽에 만들어진 지도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당시 지도에 부안현(扶安縣)의 치소인 부안읍성(扶安邑城)을 중심으로 동쪽 방면에는 상동(上東)과 하동(下東), 남쪽 방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