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로 알려진 기와 제작 가마터.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유정마을에서 국도 23호선을 따라 줄포 방면으로 100m정도 진행하면, 도로 좌측에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 와요지’ 안내판이 있다. 사산리 와요지(士山里瓦窯址)는 남쪽으로 형성된 구릉의 경사면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성격은 명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19...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희생된 의병들을 기리기 위하여 1965년에 세운 비. 호벌치 전적지(胡伐峙戰蹟地)는 정유재란 때 부안 지역의 의병들이 일본군과 맞서 싸워 혈전을 벌였으나 장렬히 전사한 호벌치 고개에 위치한 싸움터를 말한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흥덕(興德) 사람 채홍국(蔡弘國)이 중심이 되어 부안, 고부, 흥덕, 고창 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