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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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노곡마을에서 고홍달과 성수정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홍달(高弘達)[1575~1644]은 본관은 제주이며 아버지는 성주 참판을 지낸 고현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인목 대비 폐위에 대한 문제로 당쟁이 일자 성균관을 떠났다. 유일(遺逸)[과거 시험을 보지 않고도 높은 관직에 임명될 수 있는 덕망 있는 선비]로 천거되어 참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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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설치한 수군진. 격포진은 변산반도에서 황해로 가장 많이 튀어나온 항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1640년(인조 18) 순검사 박황(朴潢)의 건의로 진(鎭)을 설치하고 호남 수로의 요충을 제어하도록 한 것이다. 격포는 삼남(三南) 해로의 인후(咽喉)이자 강화도를 막아 지킬 수 있는 지역으로 거리가 멀지 않아서,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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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고홍달(高弘達)[1575~1644]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달부(達夫), 호는 죽호(竹湖)이다. 문충공(文忠公) 고경(高慶)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제원군(濟原君) 고사렴(高士濂)이고 아버지는 고현(高晛)이다. 부안 지역의 제주 고씨는 16세기 초에 고세호(高世豪)가 처음 부안에 내려오면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는데, 그 뒤 무과 급제자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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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교육의 변천과 현황. 조선 시대에는 교육 진흥을 위해 서울에 성균관(成均館)과 사학을 두고 지방에는 향교(鄕校)를 두었다. 1414년(태종 14)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도 부안읍 서외리의 향교골[교동] 뒷산 기슭에 부안향교가 건립되었다고 알려진다. 부안향교는 봄과 가을에 유교 성현에게 석전례(釋奠禮)를 드리는 한편, 유생 교육과 지방민 교화를 담당하였다. 15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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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교육의 변천과 현황. 조선 시대에는 교육 진흥을 위해 서울에 성균관(成均館)과 사학을 두고 지방에는 향교(鄕校)를 두었다. 1414년(태종 14)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도 부안읍 서외리의 향교골[교동] 뒷산 기슭에 부안향교가 건립되었다고 알려진다. 부안향교는 봄과 가을에 유교 성현에게 석전례(釋奠禮)를 드리는 한편, 유생 교육과 지방민 교화를 담당하였다. 15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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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상성(金相誠)[1768~1827]의 본관은 부안(扶安)이고, 자는 내실(乃實), 호는 확은(確隱)이다. 군사(郡事) 김광서(金光敍)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경로(金敬魯)이다. 생부는 권농가(勸農歌)를 지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김익(金瀷)인데, 김상성은 큰아버지 김옥(金沃/土)의 양자로 들어갔다. 김옥은 1768년(영조 44) 식년 진사시에 합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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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석홍(金錫弘)[1473~1546]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호는 옹천(甕泉)이다.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김당(金璫)이고, 할아버지는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 김회윤(金懷允)이며, 아버지는 한산군수(韓山郡守) 김직손(金直孫)이다. 어머니는 윤등준(尹登俊)의 딸 해평 윤씨(海平尹氏)이다. 김석홍은 1473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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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인. 백학진(白鶴鎭)[1821~1889]의 본관은 수원(水原)이며, 자는 은문(殷聞), 호는 청전(靑田)이다. 증광 진사시 합격 당시의 방목에는 백학래(白鶴來)로 되어 있다. ‘백학진’이라는 이름은 뒤에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는 백동호(白東顥)이다. 백학진은 1821년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돈계리에서 태어났다.1859년(철종 10) 증광 진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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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향교의 명륜당. 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으로 나뉜다. 제향 공간은 공자(孔子)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을 중심으로 양쪽에 공자의 제자와 한국 명현을 모신 동무(東廡)·서무(西廡)가 있다.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부안향교(扶安鄕校)는 정면에 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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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의 부안 지역 지부.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전국 유림 대표 200여 명이 성균관 비천당(丕闡堂) 앞 광장에서 모여 유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1946년에 성균관 내에 전국유도회총본부를 설립하였다. 유도회 조직은 중앙에 성균관유도회 총본부를 여성 유도회, 청년 유도회, 학생 유도회, 직장 유도회, 직능 유도회 등으로 편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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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성중엄(成重淹)[1474~1504]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계문(季文), 호는 청호(晴湖)이다. 좌찬성 성억(成抑)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성세경(成世鏡)이고, 할아버지는 성염(成廉)이며, 아버지는 성팽로(成彭老)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에 세거하는 전주 최씨의 입향조(入鄕祖)인 옹암 최생명(崔生明)이 그의 외할아버지이다. 성중엄은 14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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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손비장(孫比長)[?~?]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영숙(永叔), 호는 입암(笠巖)이다. 아버지는 현감 손민(孫敏)이고 부인은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1545년 을사사화(乙巳士禍) 때 화를 당한 도봉(道峯) 손홍적(孫弘績)과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 보존에 공이 있는 한계(寒溪) 손홍록(孫弘祿)이 그의 증손이다. 손비장은 1464년(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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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손홍적(孫弘績)[1510~1549]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언선(彦善), 호는 도봉(道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예문관 부제학 손비장(孫比長)이고, 아버지는 충순위(忠巡衛) 손중로(孫重老)이다. 손홍적은 1540년(중종 35) 소과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다. 1543년(중종 38)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藝文官檢閱)이 되었다.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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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설치한 수군진. 위도진은 군산 선유도의 군산진과 함께 황해의 길목에 자리하여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호남 지역의 중요성과 강화도 방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17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전라도 입암(笠岩), 금성(金城), 격포 등지에 성을 쌓아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자는 논의가 일어났다. 또한, 중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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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이세번(李世蕃)[1484~1526]의 본관은 고부(古阜)이며, 호는 백산(白山)이다. 고려 중기의 문신이자 고부 이씨(古阜李氏) 시조인 문헌공(文憲公) 이경조(李敬祖)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벽동군수(碧潼郡守) 이정(李精)이다. 부인은 석씨이고, 아들로 제주교수 이충현이 있다. 이세번은 조광조(趙光祖)와 함께 김굉필(金宏弼)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