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리 산성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부곡리(富谷里)는 배메산 아래 북두지 방죽[북두제]의 넉넉한 물로 인해 농사짓기가 편하여 예로부터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의미로 ‘부골’이라고 불렀다. 원래 부골은 ‘큰부골’로 주산면 동정리에 속하고, 갈라져 나온 ‘작은부골[小富谷]’이 보안면의 부곡리가 되었다고 한다. 주산면 동정리의 부골은 한자로 ‘지아비 부(夫)’나 ‘스승 부(傅)’ 자를...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에 있는 법정리. 소산리(所山里)는 배미, 배메, 배뫼로 불리는 산의 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이름에 ‘바 소(所)’ 자가 붙었다고 한다. 성덕(聖德)마을은 장차 성인 같은 훌륭한 인물이 날 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억지스럽다. 그 옆에 있는 사양곡뜸은 사양곡(斜陽谷) 또는 사양곡(辭讓谷)이라고 쓰는데 주민들이 ‘시양골’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월천리·주산면 소산리 묵방산에 있는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 산성. 소산리 산성(所山里山城)은 묵방산[146m] 정상부의 능선을 감싸고 있는 산성으로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토성으로, 성벽은 산 경사면을 깎아 회랑(回廊)을 두고 성책(城柵)을 둘렀다. 소산리 산성에 대한 고문헌 기록은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전영래[『전북 유적 조...
-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주산(舟山)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14년으로 당시 면이 새로 신설되면서 이름을 얻었다. 그 유래와 관련해서는 면에서 가장 높은 배메산이 배[舟]의 형상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거나 ‘배를 매어 두었던 산’이라는 구전에서 이름을 취했다는 설도 있다. 또 예전부터 있었던 소주(小舟)마을에서 파생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하지만 소주마을에는 주산을 대표...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에 있는 주산면 관할 행정 기관.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을 구성하는 8개 법정리인 소주리, 덕림리, 동정리, 소산리, 갈촌리, 사산리, 돈계리, 백석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주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 복리 증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이전의 전라북도 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