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승주·권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의 시조는 권행(權幸)이다. 권행은 930년(태조 13) 고창군(高昌郡)[현 경상북도 안동]에서 김선평(金宣平), 장길(張吉)과 함께 후백제군을 격파하고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봉하여졌다. 본래 김씨였는데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권씨(權氏) 성을 하사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정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여양 진씨 삼효려(驪陽陳氏三孝閭)는 개항기에 여양 진씨(驪陽陳氏) 진우방(陳佑邦)과 진득서(陳得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