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하장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부안동부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동쪽과 인접한 백산면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호남 지방이 복음화되었던 시대로부터 거의 반세기가 지난 1930년 4월 15일에 정문관 및 15명의 교우가 교회를 설립하였다. 당시 정문관은 해소병[천식]으로 고생하다가, 김제 옥산교회 최권능 목사의 집...
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하장리에 있는 개항기 정려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최갑룡 정려(崔甲龍旌閭)는 개항기에 전주 최씨(全州崔氏) 최갑룡(崔甲龍)[1786~1864]의 효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