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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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장패들과 퇴왜지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유(李瑜)는 1545년(명종 1)에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났는데,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 도화동으로 옮겨 와 살았다. 임진왜란 때 고경명(高敬命)[1533~1592], 조헌(趙憲)[1544~1592], 김천일(金千鎰)[1537~1593] 등에게 군량·군기를 보내 지원하였고, 정유재란 때 왜적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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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덕형(德馨), 호는 도곡(桃谷)이다. 전라남도 함평으로 낙향한 영파정(纓波亭) 이안(李岸)의 현손이다. 죽곡(竹谷) 이장영(李長榮)[1521~1599]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숙부 이억영(李億榮)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이유(李瑜)[1545~1597]는 지금의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남산리(南山里)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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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 청계서원(淸溪書院)은 도봉(道峰) 송세정(宋世貞)과 석호(石湖) 이승간(李承幹), 충렬공(忠烈公) 나덕헌(羅德憲) 등 세 명을 배향한 곳이다. 도봉 송세정은 1470년(성종 1) 부안 옹중 태생으로 1497년(연산 3)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다. 효성이 지극해 1543년(중종 38)에 정려(旌閭)가 내려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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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당시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의 청등 고개에서 벌어진 조선 의병과 일본군의 전투. 청등 전투는 일본이 1597년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일으킨 정유재란 당시 이유(李瑜), 유의방(柳希芳) 등이 이끄는 의병이 전라북도 부안의 청등 고개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운 전투이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북진하여 2개월여 만에 서울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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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순절한 이유와 그의 처 부령 김씨를 기리기 위하여 조선 후기에 세운 비. 이유(李瑜)[1545~1597]의 본관은 함평, 자는 덕형(德馨), 호는 도곡(桃谷)이다. 본래 영광에서 태어났지만 부인 부령 김씨(扶寧金氏)를 따라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 도화동으로 이거하였다. 당시 부안현감의 후원으로 초가강소(草家講所)를 짓고 은거하며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