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대한불교천태종 소속 사찰.

[변천]

천화사는 1993년 1월 20일 승려 마갈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4년 7월에 대지를 알아보고, 1995년에 대지 6,208m²을 구입하여 사찰 기공식을 하였다. 이 해에 초대 주지인 마갈 다음으로 제2대 주지인 승려 평해가 임명되었다. 1999년 건축 면적 1,983m²의 5층 건물 규모로 이전하였으며, 1997년 3월 26일 3대 승려 도정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12월 20일 제270호로 천화사가 등록되었다. 이후 월주 승려가 임명되었으나 열반하였고, 2002년부터 승려 월산이 제8대 주지를 맡아오다가, 2013년 2월 2일 구수 스님이 제9대 주지로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주로 포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천시에서 매해 열리고 있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에도 참여한다. 사찰 내 신도회를 중심으로 배구 대회, 천태종 본산 구인사 참배, 어린이 지도 교사 연수, 천화법화꽃(천화사 어린이회, 학생회) 활동, 합창단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천화사에서는 사회 활동에 관심이 많다. 특히 2007년 12월경, 주지 월산과 손욱 신도회장 등을 포함한 10여 명이 김장 김치 142박스를 직접 담가 부천시에 전달,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 김장 김치는 독거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되었다.

[현황]

천화사는 시내의 5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맨 위층의 5층 법당은 관음전이다. 정기 법회는 매월 2일 오전 11시에 있고, 기타 어린이 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학생회 법회는 매월 1, 3주 일요일 오전 11시, 가족 법회는 매월 3주 일요일 오전 11시, 인등불공은 매월 음력 1일, 15일 오후 2시, 지장불공은 매월 음력 18일 오전 11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