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서 일어난 동양 제사 주식회사 진해 공장의 노동자 쟁의. 일제는 약탈 정책에 따라 양잠을 장려하고 누에 실을 뽑는 제사 공장 설립을 추진하였다. 1930년에 준공된 동양 제사 주식회사 진해 공장은 그 중 하나로 한국인 공원들이 많았는데 노동 환경과 처우가 매우 열악했다. 이에 저항하여 남녀 공원들이 노동 쟁의를 일으켰다. 진해 공장 설립이 동양 주식회사 진해...
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 시기. 1. 마산 1914년 3월 1일 부·군제의 실시와 함께 창원부 외서면 마산포 일대는 마산부로 개칭되었다. 당시 마산포의 인구는 2만 3000여 명에 불과하여 부(府)의 기준에 미달하였다. 그러나 마산항의 병참 기지로서의 중요성과 대일 교역상의 입지적 특성이 중시되어 부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