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 씨름의 발자취와 선수들의 활약.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기예의 하나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 경기이다. 시대에 따라 각저(角觝)·각력(角力)·각희(角戱)·상박(相撲) 등으로 불린 씨름은 일제 강점기에도 마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행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천리교 교회. 일제 강점기 덕환사가 있던 곳이다. 진해 교회는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현세에 건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52년 4월에 마산합포구 산호동 마산 상고 옆의 거주지에서 김순염이 처음으로 신앙 생활을 시작하였다. 1953년 3월 현재 진해구 광화동 14에 진해...
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무용가. 활동사항] 최현(崔賢)[1929~2002]의 본명은 최윤찬(崔潤燦)으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소년 가수로 가극단에서 일하다가, 초청 강사로 온 무용가 김해랑의 눈에 띄었다. 1946년 5월 마산의 김해랑 무용 연구소에 입소하여 전통 춤을 섭렵했고, 피난 와 있던 박용호로부터 현대 무용을 배웠다. 마산 상업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