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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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가음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인 가음정동의 ‘가음’을 취하여 붙인 명칭이다. 가음정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고대에는 성산마을까지 해변이었는데, 인접한 가음정 앞까지도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해조류가 쌓여 거름더미가 되고 두엄이 형성되었으므로 생긴 명칭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엄이 더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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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과 가음동을 연결하는 다리. 가음정교(加音丁橋)는 창원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 시행된 가음정 지구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80년에 준공되었다. 가음정교는 교량이 가설된 하천인 가음정천(加音丁川)의 이름을 따서 가음정교라 명명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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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가음정리(加音丁里)의 명칭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전해 오고 있다. 하나는 ‘가음(加音)’이 ‘덤’의 차자(借字) 표기라는 것이다. ‘가(加)’의 훈이 ‘더하다’이고, ‘음(音)’의 자음이 ‘음’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덤’의 ‘더’는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이고 ‘ㅁ’은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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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가음정동에서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가음정천 유역은 사파정동 대암산(669m) 북서쪽과 남산치 중간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 대방동에서 북서류하는 대방천과 합류하여 가음정동에서 남천으로 유입하는 도시하천이다. 가음정동을 흘러 가음정천이라 한다. ‘가음정’이란 명칭은 두엄의 준말에서 생겨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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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시기의 변한 지역에는 『삼국지』에 보이는 ‘국(國)’만 존재한 것은 아니었다. 변한 제국(諸國) 외에도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다양한 정치 집단들이 나타나고 있다. 변한 지역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이 있었다. 포상팔국 중에서 위치 비정이 가능한 곳이 사물국(史勿國)[현 경상남도 사천], 칠포국(柒浦國)[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골포국(骨浦國)이다. 이 중에서 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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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 지난 100년 동안 산업 활동 등의 영향으로 지구 온도가 0.6도 상승하고 북반구의 빙산이 녹아 해수면이 10~25㎝ 높아지는 등 기상이변이 발생함에 따라 국제사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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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양동(南陽洞)의 ‘남(南)’은 남산동(南山洞)의 ‘남(南)’을 취한 것이다. 남산리는 한자말 지명으로 남산(南山)에서 연유된 지명일 것이다. 그러나 남산이 어떤 산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개더미가 있는 성산(城山)을 지칭했을 가능성도 있다. 남양동(南陽洞)의 ‘양(陽)’의 옛 훈에 ‘나뫼’가 있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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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서북측으로 흐르다 봉암하구로 흘러드는 하천. 비교적 경사가 급하고 경상계 지층인 화강암의 유실이 심하고 하구에 퇴적되어 범람이 잦았다. 동쪽에는 불모산 및 용지봉에 의해, 남쪽에는 안민고개와 장복산에 의해 분수령을 이루며 창원시와 진해시의 경계가 되고 있다. 북쪽으로 대암산과 비음산 및 정병산에 의해, 서쪽으로는 천주산과 춘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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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남천(南川)은 창원 분지의 남쪽을 흐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지만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므로 봉암천이라고도 한다. 봉암동은 본래 합포현 지역으로 봉의 머리같이 생긴 봉바위[鳳頭岩]가 있으므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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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과 가음정동을 연결하는 다리. 대방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74년에 준공되었는데 1958년에 건설된 교량을 개축하였다. 대방교(大方橋)의 명칭은 대방천(大方川)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대방천은 가음정동에서 가음정천에 합류하여 남천으로 흐르는데, 1958년 대방교를 건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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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암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남동류하는 가음정천과 합류하여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방동을 흐르는 하천이라고 하여 마을 이름을 따 대방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대방동에서 대방의 한자는 원래 ‘大舫(대방)’으로 썼다가 ‘大方(대방)’으로 고친 것인데, 마을이 ‘들 가운데 큰 배가 떠 있는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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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도심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사업. 창원시의 도심과 공단 지역을 관류하는 창원천과 남천 그리고 도심 속에 실핏줄처럼 얽혀 있는 크고 작은 지류 하천들은 그 동안 진행되어 온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많이 오염되고 훼손되었다. 생태하천복원시범사업은 이렇게 오염되고 훼손된 창원시의 하천들을 생명이 건강하게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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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30만㎥ 이상의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수리 시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잡아서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의 시설로, 지표수의 활용도를 높이는 용수원(用水源)을 말한다. 저수지는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는 농업용수의 주요 공급원 노릇을 하지만 공업 도시로 변모할수록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또는 치수의 기능이 중요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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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지표면에 내린 강수는 일부는 증발되고, 일부는 지하로 스며들며, 일부는 지표면으로 흐른다. 이때 지형적으로 주변부보다 낮은 요지(凹地)인 곡지를 따라서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며,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하천이라고 한다. 구 창원 지역은 강수량에 비해 큰 하천이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