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행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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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출신의 교육자. 권오봉(權五鳳)[1879~1959]은 흥화 학교를 졸업하였다. 백산 상회에 자금을 투자하여 독립운동 기금 모금에도 힘썼다. 1910년에 마산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경행재(敬行齋)에 사립 경행 학교를 설립하고 후진 양성에 공을 들였다. 당시 경행재는 신교육의 전당이자 민족 교육 운동의 요람이었다. 그러나 이 학교는 1927년에 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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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권환 기념 사업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문학 축제. 권환 문학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으로서 일제 강점기와 광복기, 문학의 진정성과 치열함을 바탕으로 시와 평론, 소설, 아동 문학 등 문학 전 분야에 걸쳐 한국 현대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권환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업적을 현양하기 위한 문학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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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은 고사에 의하면 삼한 시대에는 변한의 일부라는 설이 있으나 삼한에 속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전에는 마산항을 골포(骨浦), 마산을 골포현(骨浦縣)이라 불러 골포현(屈自郡)에 영속시켰는데 골포현 당시의 성지는 지금도 시내 환주산[추산동 정수장 부근]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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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전면은 여양리, 고사리, 평암리, 금암리, 창포리, 곡안리, 근곡리, 동산리, 봉곡리, 봉암리, 이명리, 율티리, 오서리, 시락리, 양촌리, 일암리, 임곡리의 17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진전’이라는 지명은 1914년에 진해부의 서면에 위치한 진서면(鎭西面)과 양전면(良田面)이 통합되면서 생겨난 지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