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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455
한자 城南面龍院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37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형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일연표보기 - 성남면 용원리 느티나무 충청남도 보호수 8-99호로 지정
소재지 성남면 용원리 느티나무 -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376 지도보기
학명 Zelkowa serrata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520년
관리자 천안시
보호수 지정 번호 보호수 8-99호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520년 된 보호수.

[개설]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이다. 규목, 거, 계유, 궤목, 광엽거수, 대엽수, 들메나무, 귀목, 들매나무, 느틔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약 26m까지 자라고,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지름 5㎜ 정도의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정원 등에 심는다.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적으로 참고하기 위해 또는 식물의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 관리청장이며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지정하고 해제한다.

[형태]

성남면 용원리 느티나무의 수령은 약 520년 되었다. 나무 높이는 18m, 가슴 높이 둘레는 3.1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성남면 용원리 느티나무에서 봉황이 날아갔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봉명 마을이라고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한편 우리나라의 마을에는 대개 큰 정자나무가 있었는데 느티나무를 많이 심었다. 느티나무가 수관(樹冠)[나뭇가지나 잎이 무성함]이 크고, 사방으로 고루 퍼져 그늘을 만들어 주고, 병충해가 없고, 단풍이 아름답게 들기 때문이다.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성남면 용원리 느티나무 역시 정자목으로 기능했을 뿐 아니라 마을의 수호수 역할도 하였다. 전근대시대에는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마을 제사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였다.

[현황]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376번지 마을 입구 논가에 있다. 나뭇가지 아래로 콘크리트 도로가 지나고 있어서 차량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1982년 11월 1일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생육 상태는 양호하나 일부 고사지가 발생하였다. 1997년 5월에 등의자를 설치하였으며, 1998년 7월에 입간판을 설치하였다. 2000년 10월에 외과수술을 시행하였고, 2002년 4월에 사각 정자를 설치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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