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2리에서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2리의 댓거리는 이씨 성이 주로 사는 중간 산촌으로서, 마을로 들어가는 큰길 입구 좌우에 돌장승 한 쌍이 마주 보고 서 있고 마을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야산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이튿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동제(洞祭)를 지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4리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 지방도 629호선을 따라 광덕산을 향하여 가면 가장 먼저 닿는 광덕리 마을은 광덕 4리 만복동이다. 광덕산 동쪽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만 가지 복이 있는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만복동에서는 지금도 매년 정월 초사흗날이면 마을 사람들이 산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1리에서 매년 정월 초이튿날에 마을의 단합과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1리의 상사 마을은 해발 700m에 이르는 광덕산으로 들어가는 동남쪽 들머리에 있다. 상사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이튿날 마을의 평안과 각 가정의 화평을 위하여 산제와 탑제를 지낸다. 상사의 산제와 탑제가 언제부터 시작...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2리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2리의 자연 마을로는 하검과 댓거리[죽계]가 있다. 하검 마을에서는 한 해 동안 마을이 평안하기를 기원하고자 정월 초이튿날에 산신제와 거리제를 지낸다. 만약 제사를 앞두고 마을에 부정한 일이 생기면 날을 다시 받아서 제사를 올린다. 하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1리에서 정월 초이튿날과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1리의 해수 마을은 천안시에서 광덕사를 지나 산길을 4㎞가량 올라가면 나오는, 광덕산 중턱에 자리 잡은 산촌이다. 해수 마을은 해마다 음력으로 1월이 되면 마을 뒷산에서 산신제를 지내고 마을 입구에서 장승제를 지낸다...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 1리에서 음력 3월 보름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의 군동리는 옛 직산면의 소재지로 지금도 번화하다. 마을 중앙에는 현감이 생활하던 관아와 향교 등의 시설물들이 남아 있다. 군동리에서는 오래전부터 마을에 사는 당골[무당]과 함께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위하여 당굿을 지내 왔는데, 지금은 마을 형편...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면 군서 1리에서 매년 정월에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직산면 군서리의 교동 마을에서는 정월이면 좋은 날을 고르는데, 정제를 지낼 제사 날짜를 택일하는 것이다. 날을 정해 놓고 혹시라도 마을에 부정한 일이 생기면 다시 날을 받는다. 대동샘이 마르지 않기를 기원하며 한 해 동안 마을사람들의 삶이...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도하 2리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관양수는 보련산을 마주 보고 자리 잡은 마을이다. 보련산의 지형은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앞에 있는 것을 집어삼킬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련산 주변 마을의 안위를 위하여 입에 해당하는 자리에 가시나무를 심었다고 전한다. 관양수 마을에서는 보련산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 4리 백인동에서 음력 유월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백인동·증자동·전촌·한신리·발산리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백인동의 ‘백’ 자와 증자동의 ‘자’ 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백자 4리의 백인동 마을에서는 음력 유월 초승에 좋은 날을 골라 산신제를 지낸...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 3리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의 돌모기 마을은 병천면의 가장 북쪽에 있으며 만뢰산 줄기를 경계로 충청북도 진천군과 닿아 있다. 봉항리로 진입하는 도로가 뚫려 있는 남쪽을 제외하면 돌모기는 동쪽·서쪽·북쪽이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에는 광기천이 흐르...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산정 2리에서 정월 초이튿날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산정리의 차중 마을에는 우물이 총 여덟 개에 이르렀다. 사람들은 자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물을 사용하였다. 그래서 두세 집이 사용하는 우물부터 대여섯 집이 사용하는 우물까지 그 크기도 다양하였다. 평상시 우물의 관리는 가까운 곳에...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석교 1리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동네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석교 1리는 구억말이라는 이름보다 ‘돌다리’라는 이칭(異稱)이 더욱 많이 알려진 곳이다. 예전에 석교리에 흐르던 개천에 큰 바위 하나가 있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면 이 돌을 밟고 건너다녀, 이 돌을 돌다리라고 불렀다. 지금은 고속 도로의 개통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수남 2리에 있는 구암 마을과 보현 정사에서 음력 정월 초승에 택일하여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수남 2리에는 수암·매작·잿말·구암 등 네 개의 자연 마을이 있는데, 구암은 그중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구암’은 ‘거북 바위’를 한자로 바꾼 이름으로, 마을에 거북이 형상을 한 바위가 있어서 오래전부터 거북 바위라...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신갈리에서 정월 첫 번째 용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공동으로 지냈던 마을 제사. 신갈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신성리와 갈산리를 합하여 이루어졌다. 이곳에는 아랫갈미와 웃갈미라는 두 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아랫갈미의 유황제는 정제(井祭)라고도 하는데, 물을 주관하는 용(龍)에게 마을의 화평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신덕 2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신덕리는 세 개의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다. 이 중에서 신덕 2리 반월 마을은 입장면 신두리의 구덕리 마을에서 남쪽 방향에 떨어져 있는 마을이다. 2012년 현재 약 20여 호가 거주하는 반월은 땅의 모양이 반달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덕 2리에서 매년 정월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덕리는 원래 충청남도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 중곡리·가덕리·산양리·신촌리를 병합하면서 신촌리의 신 자와 가덕리의 덕 자를 따서 신덕리라 하고 성남면이 되었다. 신덕 2리인 신촌 마을에서는 정월 초사흗날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덕 3리 중실 마을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있는 신덕리 중실 마을은 이곳에 중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중실에서는 매년 동제(洞祭)를 지냈는데, 제사를 지내는 곳은 마을 입구에 서 있는 장승이다. 장승은 마을 입구에 서서 드나드는 마을 사람을 보호하고...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사 2리에서 올리는 마을 제사. 신사 2리에 있는 3개의 자연 마을 즉 검사울, 선녀골, 미력너머에서는 해마다 봄 또는 단오를 전후하여 택일해 미륵제를 지낸다. 신사 2리 미륵제(新沙 二里 彌勒祭)는 마을 한 가운데 서서 마을을 돌봐 주시는 미륵에게 감사를 올리고, 한 해의 평안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이다. 충청남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사 2리에서 매년 정월 초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사리는 예전에는 충청남도 목천군 세성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신기리·이신기리·일금사리·이금사리·강당리·일각리 등 여러 지역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신기리의 ‘신’ 자와 금사리의 ‘사’ 자를 따서 신사리라 하고 성...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양령 1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양령리의 상령 마을에서 지내는 향나무제의 제삿날은 정월 열나흗날이었고 이때 향나무제를 마치고 마을의 공동 우물에도 제사를 지냈다. 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60년 이전에 향나무제는 중단되었고, 그 대신에 현재는 향나무 옆집...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 2리에서 해마다 섣달그믐에서 정월 초하루 사이에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에 있는 자연 마을인 산직말[산직 마을]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판정리와 합해지기 이전에는 산직리로 독립된 한 개의 행정리였다. 산직말에서는 해마다 섣달그믐날 밤 12시 무렵부터 정월 초하루 1시 사이에 마을의 샘에서 정...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에서 해마다 섣달그믐과 칠석에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에는 판정 마을과 산직 마을[산직말]이라는 두 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판정 마을에서는 마을에 있는 공동 샘에서, 샘이 마르지 않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한 해 동안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제사를 올린다. 판정리 판정 정제가 언제...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효계리에서 매년 정월 초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효계리의 새춘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에 초닷새가 되기 전에 동제를 지낼 날을 택일한다. 생각하지 못한 부정이 생기면 동제를 지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면 설을 쇠고 곧이어 지내는 것이 좋다고 여기는 것이다. 동제는 느티나무 앞에서 지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