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리와 같은 계곡에 있는 일곡리는 화리보다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이다. 얼핏 보기에는 화리와 떨어져 있지 않은 것 같아서 화리와 일곡리를 가르기가 쉽지 않다. 일곡리(日谷里)는 낮실 마을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낮실이라는 우리말을 한문으로 쓰면서 일곡(日谷)이라고 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마을이 동향이라 아침 첫 햇살에 온 마을이 햇빛...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경주 최씨 집성 마을 일곡리(日谷里)는 낮실 마을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낮실이라는 우리말을 한문으로 쓰면서 일곡(日谷)이라고 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낮실 마을은 경주 최씨들의 집성촌으로 이 마을에 처음 정착한 경산(耕山) 최여준(崔汝峻)이 경주 최씨 입청도조이다. 경산 최여준은 임진왜란을 만나 대구에서 노모를 모시고 팔조령에 들어가 임진왜란...
조선 후기 청도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경산(耕山). 관가정(觀稼亭) 최청(崔淸)의 8세손으로 경주 최씨 청도 입향조이다. 최여준(崔汝峻)[1567∼?]은 26세 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제일 먼저 대구에서 노모를 업고 청도 팔조령에 올라 화를 면했다. 이후 대구의 선비인 여모당(與慕堂) 손처눌(孫處訥)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풍각 전투에서 왜적을 크게 격퇴하...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 183에 위치한다. 화리 경로당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일곡리 방향으로 약 35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의 야산 자락 아래에 있다. 1977년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전면에 세운 3칸 규모의 산형 대문(山形大門)을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5칸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