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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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霧-歲月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경남 |
창작|발표 시기/일시 | 1986년 - 「운무에 가려진 세월」 희곡 창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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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표 시기/일시 | 1987년 2월 - 「운무에 가려진 세월」 2회 공연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7년 10월 - KBS TV 「사람과 사람」 연극 제작 과정 방영 |
초연|시연장 | 청도 중앙 극장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
공연장 | 모계 중·고등학교 강당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
제작 단체 | 극단 한내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
성격 | 연극 |
작가(원작자) | 홍현진 |
감독(연출자) | 이승균 |
출연자 | 박헌식|이정희|김장욱|김한식|남경석|박재향|배종진|이승윤 등 |
주요 등장 인물 | 득수|점례|연화|진|점례 어머니|장수 |
공연(상영) 시간 | 1시간 20분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극단 한내가 이서국과 신라를 배경으로 하여 상연한 연극.
[공연 상황]
1986년 홍현진이 집필한 희곡 「운무에 가려진 세월」은 극단 한내에 의해 1987년 2월에 청도 중앙 극장에서 2회 공연을 하였다. 학생 단체 관람을 포함하여 약 600명이 연극을 관람하였다. 그 후 1987년 10월 KBS TV 프로그램 『사람과 사람』에 출연자들과 연습 및 공연 과정이 소개되었다. 1987년 10월 모계 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상연한 마지막 공연은 약 400명이 관람하였다.
[구성]
연극 「운무에 가려진 세월」의 원작자는 홍현진이고 감독은 이승균이다. 출연자는 박헌식, 이정희, 김장욱, 김한식, 남경석, 박재향, 배종진, 이승윤 등이며, 주요 등장인물은 득수, 점례, 연화, 진, 점례 어머니, 장수 등이다. 공연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내용]
청도군에서 주로 활동하는 극단 한내는 고장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 상연해 보자는 바람으로 「운무에 가려진 세월」을 제작하였다. 극의 배경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에 기록되어 있는 고대 국가 시대에 청도에서 번창하였던 이서국과 초창기 신라이다. 또한 옛 문헌에서 언급된 청도 지역의 ‘주구산’이나 ‘한내천’, ‘덕사’ 등의 지명과 전설 등을 배경으로 엮었다. 사료가 빈약하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을 세밀하게 구성하기보다는 어려웠다. 따라서 이서국이 신흥 세력이던 신라에게 병합되는 과정을 전쟁과 조국의 멸망이라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젊은이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승화하였다.
[의의와 평가]
연극 「운무에 가려진 세월」을 통하여 청도 지역민들이 역사가 깃든 향토를 더욱 사랑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아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