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으로 자는 성구(聖求)이며, 호는 서곽(西郭)이다. 송상인(宋象仁)은 현감 송복흥(宋復興)의 아들이며, 천곡(泉谷) 송상현(宋象賢)[1551~1592]의 아우이다. 1605년(선조 3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성균관학유·예문관검열을 거쳐 함경도북평사(咸鏡道北評事)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형조좌랑이 되었다. 1612년 (광해군 4) 김직재(...
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자(字)는 성구(聖九)이며, 호는 죽헌(竹軒)이다. 영모제(永慕齊) 조학수(趙學洙)의 아들이다. 다설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와 홀어머니를 받들었다. 큰 손자로서 17세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제사를 모시게 되었다. 죽으로 끼니를 이어 여윈 나머지 손발이 뒤틀리기까지 하였으나 조상의 제사에 정성을 다하였다. 지팡이에 의지하여 아침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