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0년 10월 17일 칠곡군 인동면 진평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 때, 진평동 일대의 주민들을 선도하여 만세 시위를 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의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1운동 대구 거사가 준비 중인 3월 7일, 계성학교(啓聖學校) 학생인 이영식(李永植)이 독립선언서 20매를 등사해 가지고 인동교회 목사인 이상백(李相佰)을 찾...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6년 6월 21일에 칠곡군 왜관면 왜관동에서 태어났다. 1928년에 일본 천황을 비판하였다가 6개월간 구금되었다. 신간회(新幹會)에 가입하여, 애국성금을 모금하는 등 항일활동을 계속하다 1939년에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받았다. 1927년 2월에 신간회가 결성되자, 칠곡지회에 가입하여 무산자(無産者) 아동의 수업료 면제와 민족교육운동에 주...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5년 1월 12일 칠곡군 약목면 덕산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군자금을 모아 상해로 가려다 체포되어 징역 3년형을 치른 후, 1925년 다시 임시정부의 군자금 모집 지령서를 부호(富豪)들에게 배포하고 모금하던 중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형을 받았다. 1920년 북만주(北滿洲)로 가서 독립운동 자금 모집을 협의하고 돌아와, 군자금 조달책으로...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2년 5월 19일 칠곡군 왜관면 매원동에서 이수목(李壽穆)의 장남으로 태어난 부자(父子) 독립운동가이다. 서울에서 중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 서울 시위에 참가하여 퇴학당한 후 1932년 고향에서 청년동지회를 결성하여 민족의식 교육에 주력하다가 1938년 일경(日警)에 체포되어 가혹한 고문을 받고 순국하였다. 왜관보통학교(倭館普...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청년 독립운동가. 아우 정행돈(鄭行敦)과 함께 활동한 형제 독립운동가로서 1919년 항일결사 왜관청년회(倭館靑年會)를 조직하고 동창학원(同昌學院)을 설립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1920년 민족사상 강연을 하다 체포되어 심한 고문을 받고 이듬해 병보석되었으나 순국하였다. 1914년 서울에서 숭실전문학교(崇實專門學校) 학생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려다가 경찰의...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청년 독립운동가. 형 정행국(鄭行國)과 함께 항일운동을 했던 형제 독립운동가이다. 정행돈은 1931년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을 주동하여 퇴학당하고, 1932년 왜관청년동지회를 결성하여 항일 민족의식 고취에 주력하던 중, 1938년에 체포되어 미결수로 고초를 겪다가 1941년에 석방되었다.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大邱公立高等普通學校)[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