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창마마을의 동제. 음력 정월 보름에 석적읍 중지리 창마마을에서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지낸다. 마을 뒷산에 소나무 한 쌍이 있다. 예전에는 생기복덕(生氣福德)을 가려 10일에 제관(祭官)을 정했으나 1990년대부터 노인 세분이 맡아서 한다. 14일에 제단과 각 가정에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친다. 제수는 떡, 밥, 실과,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