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료인이자 자선사업가. 이수득은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뒤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의사가 되었다. 27세에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주덕의원을 개업하여 하루 80여 명의 환자를 돌보았는데, 상당수는 무료로 진료를 하여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교육과 자선사업에도 관심을...